경상북도 동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동해를 서쪽으로는 봉화군과 영양군, 남쪽은 영덕군, 북쪽으로는 강원도 삼척시를 접하고 있다.
2개의 읍과 8개의 면으로 행정구역이 구성되어 있으며, 총 989.44㎢의 면적에 5만여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농업과 어업을 겸한 농촌마을이다.
1.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울진 바다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죽변스카이레일은 자동으로 움직이는 모노레일이다. 죽변스카이레일 코스는 죽변항~봉수항으로 이어지는 2.8km A코스, 후정해변~봉수항으로 이어지는 2km의 B코스가 있다. 죽변스카이레일을 타면서 하트해변, 드라마 폭풍속으로 세트장, 죽변등대를 볼 수 있다.
2. 구주령
영양군 수비면과 울진군 온정면 경계에 있는 약 550m 높이의 고개로 동쪽 도로에서 능선 쪽으로 올라가는 고갯길 따라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구주령 정상에는 구주령 휴게소가 있어 다양한 음료와 간식류로 허기를 채우기도 하며, 금장산으로 연결된 등산로와 무덤의 벌초를 하면 득남하거나 작은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옥녀당이 있다.
3. 왕피천케이블카
왕피천케이블카는 왕피천공원에서 해맞이정류장까지 왕복 1,430m의 케이블카 노선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780m의 산책로로 구성된 도보길도 연계되어 있다. 왕피천케이블카와 함께 하는 도보여행코스는 해맞이 공원에서 산책로를 따라 망양정에 오르고, 망양정과 해맞이 공원을 잇는 오죽 산책로를 지나 해맞이 공원에 이른 다음, 해맞이 정류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왕피천이란?
울진군 서면 왕피리 하천에서 시작하여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해안에 이르는 총연장 60.95km의 울진군 대표 하천이다.
왕피천 상류에 해당하는 울진군 서명 왕피리, 삼근리, 근남면 구산리, 수곡리 일원은 환경부로부터 2005년 생태 경관 보전 지역으로 지정 고시된 청정지역으로, 지정 목적은 왕피천 일원의 우수한 자연 생태계와 같은 지역에 서식하는 수달, 산양 등 멸종위기종과 희귀 야생동식물의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함이다.
상류처럼 생태 경관 보전 지역으로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왕피천 하류의 끝 '왕피천 하구'는 동해바다와 만나는 기수역으로 먹이가 풍부하고 갈매기류의 서식처이자 겨울 철새의 월동지이며 연어와 은어의 서식 배후지이기도하다.
4. 국립해양과학관
해양적 소양을 주제로 각종 첨단 전시 기법을 이용하여 바다와 관련된 다채로운 전시가 열리는 문화공간으로 국내에서 두 번째로 해중 전망대를 설치하여 동해의 신비로운 바닷 속 생태계를 볼 수 있게 만든 생태계 탐험 공간이기도 하다.
해양 디스플레이 통로인 ‘오션홀’을 비롯해 지구를 순환하는 거대한 해류의 형성과 특징, 바다의 파도와 조석을 주제로 한 ‘세계 해류실험장 동해’, 바다환경이 인간과 해양생물에 끼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동식물의 파라다이스 코랄 트라이앵글’ 전시관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볼거리가 가득하다.
5. 은어다리
울진군의 야경 명소 중 한 곳으로 울진읍내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몰 이후에 방문 시 빛이 반사되어 반짝이는 아름다운 교각을 볼 수 있다. 은어다리는 물고기와 별모양의 악세사리에 소원을 적어 걸어놓을 수 있으며, 민물낚시를 즐기는 방문객들도 많다.
6. 등기산공원 / 스카이워크
스카이워크는 높이 20m, 길이 135m에 달하는 하늘 바닷길이다.
당장이라도 바다 속으로 빠질 것만 같은 아찔한 강화유리 바닥 위로 마치 바다 위 하늘을 걷는 듯한 스릴을 맛볼 수 있으며,
발 아래로 흐르는 코발트빛 바다와 측면에 위치한 갓바위의 파도가 일으키는 하얀 포말을 감상할 수 있는 울진 여행 필수 코스 중 하나이다.
7. 금강송 에코리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 에 선정된 곳으로 숲을 통한 쉼과 여유 그리고 치유가 함께 공존하는 금강송 에코리움.
금강송 에코리움 인근에는 조선시대부터 황장봉산이라 하여 철저하게 통제 및 보호·관리되어 온 왕실혈통의 소나무가 있다.
금강송 에코리움은 '금강송 숲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힐링의 공간이자 금강송 군락 속 보물섬으로도 불리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