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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상남도17

거제시 시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섬 거제도는 대한민국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이며 인구도 제주도 다음으로 많고 섬을 본토로 하는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유일한 시이다. 본섬인 거제도를 제외한 73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1년 기준 약 443.8km의 해안선이 있는 섬이다. 기초자치단체 중 철도가 없는 지역 중 인구가 제일 많은 곳이기도 하다. 가덕해저터널로 기차가 다니기를 희망해 본다. 1. 외도보타니아 & 거제해금강(일명 갈곶도, 갈도) 외도는 거제의 60여개의 무인도 중 하나로 한 부부가 꽃과 나무에 대한 사랑과 정성으로 척박하고 외로운 바위섬을 식물원으로 탈바꿈시켜 놓은 곳이다. 보타니아는 botani(식물)와 utopia(낙원)의 합성어로 식물의 천국이라는 뜻으로 푸른 남해바다와 경.. 2023. 11. 23.
남해군 경상남도 남서부에 위치한 군으로 행정구역은 모두 섬으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가장 주요한 섬은 남해도와 창선도 2개의 섬인데 사천시와 하동군을 통해 육지와 대교로 이어져 있다. 흔히 남해라고 하면 이 지역보다는 바다를 연상하기 때문에 출신이 남해라고 하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경상남도 남해군이라고 정확하게 말해야 한다. 유자와 마늘, 시금치, 죽방 멸치로 유명한 지역이다. 1-1. 창선삼천포대교 - 단항왕후박나무 ‘창선도’와 사천시의 ‘삼천포’를 잇는 거대한 다리인 ‘창선삼천포 대교’는 2003년 4월에 완공된 총 길이 3.4㎞ 대교로서 2006년 7월 건설교통부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창선과 삼천포 사이 4개의 섬을 하나로 연결한 대교는 모양이.. 2023. 10. 18.
통영시 통영은 삼도수군통제영(三道水軍統制營)을 줄인 말로, 삼도수군통제영은 조선 시대 지금의 해군본부라고 볼 수 있으니 통영시는 당시의 '군항 도시', '군사 도시'였던 셈이다. 기록상으로는 선조 37년 (1604년) 삼도수군통제사 이경준이 통제영을 이곳으로 옮기면서 통영이란 명칭이 최초로 등장하였다. 통제영이 자리잡기 전에는 두룡포라 불렸다고 한다. 통제영이 있을 당시에는 수도인 한양과의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했다. 수도와의 활발한 교류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안도시의 장점이 결부되어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하기로 유명하다. 1. 어드벤처타워 & 통영케이블카 & 루지 15m 고공의 익스트림 어드벤처로 레포츠 시설입니다. 국내 최초의 최대 규모 시설이며, 100명이 동시에 90여 개의 익사이팅 코스를 경험할 .. 2023. 9. 26.
진주시 남강이 도시를 말그대로 굽이치며 흐른다. 180도 커브를 두번이나 꺾으면서 흘러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연출한다. 도시민들의 휴식처와 관광지의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둔치가 넓어서 각종 행사와 축제가 자주 열린다. 그야말로 진정한 강과 호수의 도시로 꼽을 수 있다. 1-1. 진주성 & 촉석루 & 진주박물관 석성(둘레 1,760m)으로 축조된 진주성은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집약되어 있는 진주의 성지이다. 본래 토성이던 것을 고려 우왕5년 (1379)에 석성으로 수축하였다. 성안에는 촉석루, 의기사, 영남포정사, 북장대, 창렬사, 서장대, 호국사, 임진대첩계사순의단, 국립진주박물관 등이 있다. 임진왜란 때 진주목사 김시민장군이 왜군을 대파하여 임진왜란 3대첩중의 하나인 진주대첩을 이룬 곳이며, 왜군과의 2.. 2023. 9. 25.
함안군 경상남도 남부에 위치한 군으로 인구는 약 45,000명 정도이며, 면적은 655.73 km²로 가야연맹 시절에는 안라국(아라가야)의 중심지였다. 그래서 가야 관련 유적지가 여럿 있으며 특히 함안군청 뒷산에는 가야지역 최대 규모의 고분군 말이산 고분군이 있어서 가끔 외국인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군청으로 오기도 합니다. 고구려 시대부터 농업과 양봉,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지역으로 유명합니다. 함안만 해안선은 국내 최대 규모의 갯벌이 있어서 조개채취와 멸치잡이로 유명합니다. 1. 말이산고분군 해발 60m 안팎의 작은 봉우리들이 2km에 걸쳐 있는 주능선 위에 지름 40.2m의 가야 최대 고분 등 대형봉분이 줄을 지어있다. 서쪽으로 뻗은 가지능선까지 아름다운 경관이 이어지는데, 능선을 따라 곳곳에서 인생사진을 남.. 2023. 9. 18.
김해시 ⚡PI network 어플 다운 및 설치 가이드 보기⚡ 김해는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고대 국가인 '진(辰)' 또는 '금(金)'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으며, 그 역사가 BC 1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김해는 경제적으로도 중요한 도시로서, 삼성전자와 LG 디스플레이 등 대형 기업들의 공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해공항은 부산 및 경남 지역의 주요 항공 허브로서 기능하며, 국내선 뿐만 아니라 일부 국제선 운항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문화적으로 김해는 많은 유적지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김해 장릉'과 '관광동 고분군'입니다. 음식 면에서는 '김해무침', '김해야채호떡' 등 독특하고 맛있는 지역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1. 김해가야테마파크 가야의 역사를 놀이, 체험,.. 2023. 8. 30.
밀양시 분지도시의 끝판왕인 대구광역시만큼에는 못 미치더라도 이 곳 역시 만만찮은 분지로 이루어진 도시다. 밀양시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밀양 중심부 시가지와 밀양 중남부는 거의 평탄한 지형이고, 시가지를 둘러싼 나머지 읍, 면 지역은 거의 산지로 되어 있다. 따라서 여름에 합천, 대구, 거창, 경산, 전주 등과 함께 전국적으로 가장 무더운 도시로 손꼽힌다. 밀(密)이란 한자는 후대에 음차를 해서 기록한 것일뿐 원래 어원은 고대 물을 뜻하는 우리말이다. 고대 가야 시기의 해수면은 현재보다 5~6m 높았으며 부산의 강서구를 비롯한 김해평야와 밀양평야 일대가 전부 바다였다. 밀양의 뜻은 물기많은 땅. 이랬던 곳이 해수면이 낮아지고 점차 습지와 뻘로 변해간 것이다. 이 현상을 오늘날에도 조금이나마 체감할 수 있는 것이.. 2023. 8. 16.
양산시 태백산맥의 끝자락에 위치한 곳으로 영축산, 정족산, 대운산, 천성산 등 해발 500m 이상의 큰 산들이 시역을 감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산자락 사이에 있는 평지에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는데, 크게 양산천-낙동강 유역과 회야강 유역으로 나뉜다. 양산천 유역은 본시가지 및 물금권이 해당되고 회야강 주변은 웅상이라고 불리는데, 이 두 지역은 천성산 줄기로 완전하게 구분되며 60번 지방도가 개통되기 전까지는 사실상의 월경지일 정도로 지리적으로 차이가 크다. 1-1. 통도사 영축산 속에 자리한 통도사는 천년 고찰로서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는 우리나라 3보 사찰 중 불보종찰로 꼽히며 2018년 6월 30일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당나라에 수도를 떠난 자장율사가 석가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와.. 2023. 7. 18.
의령군 ⚡PI(파이) 앱 다운로드 및 설치 가이드 보기⚡ 동서가 길고 남북이 짧은 타원형으로 서북부에 해발 897m의 자굴산이 우뚝하게 섰고 동북부는 688m의 국사봉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남부는 남강을 사이에 두고 함안군, 진주시와 경계를 이루며 동부는 낙동강을 경계로 창녕군과 접하고 서부는 산청군, 서북부는 합천군과 연접되어 있습니다. 낙동강과 남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비옥한 평야와 산간지대에는 분지가 발달하여 대체로 농업생산 여건이 좋은 곳이며, 동서로 국도 20호선이 지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개발입지가 아주 좋은 곳입니다. 낙동강의 본류와 지류(남강)가 합류하는 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강을 접한 남쪽은 비옥한 토지로 광야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1. 일붕사 천혜의 자연요건을 갖춘 봉황산에 소재한.. 2023.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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