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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34

거제시 시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섬 거제도는 대한민국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이며 인구도 제주도 다음으로 많고 섬을 본토로 하는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유일한 시이다. 본섬인 거제도를 제외한 73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1년 기준 약 443.8km의 해안선이 있는 섬이다. 기초자치단체 중 철도가 없는 지역 중 인구가 제일 많은 곳이기도 하다. 가덕해저터널로 기차가 다니기를 희망해 본다. 1. 외도보타니아 & 거제해금강(일명 갈곶도, 갈도) 외도는 거제의 60여개의 무인도 중 하나로 한 부부가 꽃과 나무에 대한 사랑과 정성으로 척박하고 외로운 바위섬을 식물원으로 탈바꿈시켜 놓은 곳이다. 보타니아는 botani(식물)와 utopia(낙원)의 합성어로 식물의 천국이라는 뜻으로 푸른 남해바다와 경.. 2023. 11. 23.
남해군 경상남도 남서부에 위치한 군으로 행정구역은 모두 섬으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가장 주요한 섬은 남해도와 창선도 2개의 섬인데 사천시와 하동군을 통해 육지와 대교로 이어져 있다. 흔히 남해라고 하면 이 지역보다는 바다를 연상하기 때문에 출신이 남해라고 하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경상남도 남해군이라고 정확하게 말해야 한다. 유자와 마늘, 시금치, 죽방 멸치로 유명한 지역이다. 1-1. 창선삼천포대교 - 단항왕후박나무 ‘창선도’와 사천시의 ‘삼천포’를 잇는 거대한 다리인 ‘창선삼천포 대교’는 2003년 4월에 완공된 총 길이 3.4㎞ 대교로서 2006년 7월 건설교통부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창선과 삼천포 사이 4개의 섬을 하나로 연결한 대교는 모양이.. 2023. 10. 18.
정읍시 노령 산맥의 고개인 갈재(한자어로 노령)을 넘으면 전남이다. 실제로 과거부터 전남과 전북이 교류하는 교통의 요충지였으며 이로 인해 5.18 민주화운동 시기에는 이 곳을 기점으로 신군부가 전라남도로 통하는 길목을 죄다 봉쇄했지만 언론통제에도 불구하고 정읍 사람들은 뭔가 큰일이 났다는 것을 타지인들에 비해 일찍 체감했다 전해진다. 또한, 겨울만 되면 눈이 엄청나게 많이 오는 것이 특징인 지역으로 매년 한두 차례는 폭설이 쏟아지며 단기간 강설량 기록도 눈 많이 오기로 유명한 강원도가 아닌 정읍이 가지고 있다고 한다. 1-1. 내장산 단풍터널 & 우화정 내장산은 1971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며 예로부터 조선8경의 하나로 이름나 있다. 내장산은 봄 신록, 여름 녹음, 가을 만산홍엽, .. 2023. 10. 12.
광양시 인구 15만여명의 도시로 전라남도 내에서 1인당 소득 수준이 2위인 지역이다. 광양제철소가 생기기 전에는 김, 소금을 생산하는 쇠락하고 있는 낙후된 어촌지역이었다. 하지만 포항제철(현 포스코)의 제2제철소 위치를 광양으로 정하고, 1985년에 종합제철소 착공을 하며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공업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반화물 1위, 컨테이너 물동량 3위의 광양항이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1. 매화마을 매년 3월이면 섬진강 하류 백운산 자락은 새하얀 매화로 눈부시다. 3대에 걸쳐 매화를 가꾸어 온 명인의 혼은 2,500여 개의 전통 옹기와 함께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광양의 매화축제는 외국인들에게도 유명하며 매화를 주제로 개최되는 꽃축제로는 전국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열린다. 매실농원 뒤안길의 청보리밭을 .. 2023. 10. 11.
영천시 영천시는 서울에서 동남쪽으로 350㎞ 지점에 위치하고, 경상북도의 동남부에 자리잡고 있으며, 동쪽은 경주시와 포항시, 서쪽은 경산시와 대구광역시, 남쪽은 청도군, 북쪽은 청송군과 군위군이 접하고 있는 경북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면적은 919.20㎢로 경상북도의 4.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임야 68%, 경지 18%, 기타 14%로 구성되어 있다. 중앙선과 대구선 철도가 동서로 뻗쳐 있고 경부고속도로,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상주영천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등이 통과하고 있는 4통 5달의 교통 요충지이다. 태백산맥의 정기를 담은 보현산과 서쪽으로 팔공산, 동쪽으로 운주산이 둘러싸고 있으며, 남천(자호천, 고경천)과 북천(신녕천, 고현천)이 합류하여 금호강 상류를 형성하고 있다. 1. .. 2023. 10. 8.
전주시 ⚡PI network 어플 다운 및 설치 가이드 보기⚡ 전라북도 제1의 도시이자 전라도에서는 2번째로 큰 도시다. 고대 한국사의 뿌리가 되는 지역 중 하나이자 조선의 뿌리이기도 한 도시이기에 전통문화 측면에서 인지도가 높은 도시이다. 1. 전주한옥마을 가. 경기전 1991년 1월 9일 사적 제339호로 지정되었다. 1410년(태종 11)에 임금은 전주, 경주, 평양에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하고 제사하는 전각을 짓고 어용전(御容殿)이라 하였다. 경기전은 왕조의 발상지라 여기는 전주에 세운 전각으로, 세종 때 붙인 이름이다. 건물은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던 것을 1614년(광해군6)에 중건하였다. 보호면적은 49,590㎡이다. 나. 풍남문 풍남문은 조선 시대에 전라감영이 있었던 전주를 둘러싼 전주성의 남쪽.. 2023. 9. 30.
통영시 통영은 삼도수군통제영(三道水軍統制營)을 줄인 말로, 삼도수군통제영은 조선 시대 지금의 해군본부라고 볼 수 있으니 통영시는 당시의 '군항 도시', '군사 도시'였던 셈이다. 기록상으로는 선조 37년 (1604년) 삼도수군통제사 이경준이 통제영을 이곳으로 옮기면서 통영이란 명칭이 최초로 등장하였다. 통제영이 자리잡기 전에는 두룡포라 불렸다고 한다. 통제영이 있을 당시에는 수도인 한양과의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했다. 수도와의 활발한 교류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안도시의 장점이 결부되어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하기로 유명하다. 1. 어드벤처타워 & 통영케이블카 & 루지 15m 고공의 익스트림 어드벤처로 레포츠 시설입니다. 국내 최초의 최대 규모 시설이며, 100명이 동시에 90여 개의 익사이팅 코스를 경험할 .. 2023. 9. 26.
진주시 남강이 도시를 말그대로 굽이치며 흐른다. 180도 커브를 두번이나 꺾으면서 흘러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연출한다. 도시민들의 휴식처와 관광지의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둔치가 넓어서 각종 행사와 축제가 자주 열린다. 그야말로 진정한 강과 호수의 도시로 꼽을 수 있다. 1-1. 진주성 & 촉석루 & 진주박물관 석성(둘레 1,760m)으로 축조된 진주성은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집약되어 있는 진주의 성지이다. 본래 토성이던 것을 고려 우왕5년 (1379)에 석성으로 수축하였다. 성안에는 촉석루, 의기사, 영남포정사, 북장대, 창렬사, 서장대, 호국사, 임진대첩계사순의단, 국립진주박물관 등이 있다. 임진왜란 때 진주목사 김시민장군이 왜군을 대파하여 임진왜란 3대첩중의 하나인 진주대첩을 이룬 곳이며, 왜군과의 2.. 2023. 9. 25.
곡성군 섬진강 유역이 전체적으로 고지대인지라 전남에서 대지 고도가 가장 높은 곳이다. 장거리 육상팀들이 이 곳 도로에서 연습하는 것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섬진강을 끼고 있다는 지리적 특성을 살려서 관광산업도시로도 각광받는다. 곡성기차마을은 가족 나들이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기차마을 옆으로 영화 세트장이 있었지만 철거되었고 현재는 유스호스텔이 지어졌다. 태극기 휘날리며가 이 곳에서 촬영되었다. 1. 섬진강기차마을과 장미공원 1960년대를 고스란히 옮겨 놓은 것 같은 플랫폼. 옛 곡성역 철도 부지에 실제로 운영했던 증기기관차와 디젤기관차 그리고 객차들이 세워져 있어 지금도 운행중인 철도역 같다는 느낌이 들어 기차에 대한 판타지를 충족시킨다. 장미공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장미공원을 목표로 사랑의 상징 ‘천사’와.. 2023.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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