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전라남도

장성군

by goldpi 2023. 2. 19.
반응형

흥선대원군이 호남을 평하는 가운데 '호남팔불여'를 말하면서 '문불여장성'이라 하여 "학문으로는 장성만한 곳이 없다"라고 하였다는 데에서 유래되었으며 학문과 선비의 고장 장성답게 곳곳에 필암서원, 고산서원, 봉암서원 등 서원과 사우가 많다. 북쪽으로는 전라북도 정읍시, 서쪽으로는 전라북도 고창군과 전라남도 함평군, 영광군에 접하며, 남쪽으로는 광주광역시, 동쪽으로는 전라남도 담양군과 접한다. 호남고속도로나 호남선철도 이용할 경우 전라북도나 기타 북쪽 지역에서 광주광역시로 향할 때 반드시 거치게 되는 일종의 전라남도의 입구 역할을 한다. 또한 광주권에 속하는 광주광역시의 위성 도시이다.

1. 장성호 수변길(출렁다리)

사진

장성호 수변길은 내륙의 바다인 장성호와 숲의 정취를 동시에 느낄수 있는 도보여행길로 ‘출렁길’(제방 좌측길 8.4km)과 ‘숲속길’(오른쪽 수변길 4km)로 이루어져있다.
좌측 수변길인 ‘출렁길’에서는 옐로우 출렁다리와 황금빛 출렁다리를 볼 수 있으며 옐로우 출렁다리에는 편의점과 카페, 분식점인 출렁정과 넘실정이 들어서 있어 수변길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우측 수변길인 ‘숲속길’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자연과 어우러진 깊은 감동과 함께 호수 반대편에서 바라보는 두개의 출렁다리를 조망할 수 있어 수변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앞으로 장성호 수변길은 장성호를 한 바퀴 도는 34km 길이의 ‘장성호 수변 100리길’ 과 수상 레포츠단지 등의 개발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2. 황룡강생태공원

사진

해오라기, 쇠백로 등 새들과 버들치, 갈겨니 등 민물고기와 물풀이 저마다의 자리를 찾아 조화롭게 살아가고 있는 비교적 생태계가 잘 보관된 강이다. 황룡강이라는 이름은 요월정에서 봉덕리에 이르는 구간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황룡강 맞은편, 장성읍 기산리 안산둘레길 아래 위치한 황룡강 폭포는 2022년 조성된 장성의 새로운 랜드마크다. 이 인공폭포는 3층 건물과 맞먹는 10m 높이에 폭은 20m에 달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상부에서부터 세 갈래로 나뉜 굵은 물줄기는 청량한 소리를 내며 떨어진다. 폭포 하단부에는 관람데크가 있어 사진촬영하기에 좋다. 동굴에 들어가면 폭포수 안쪽에서 밖을 바라볼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물줄기를 따라 화려한 빛이 흘러나오는 조명이 있어 야간에는 물안개와 어우러진 환상적인 “조명쇼”가 펼쳐진다.

 

3. 필암서원

사진

도학, 절의, 문장에 모두 탁월한 조선중기 김인후 선생을 모신 서원으로,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남은 유서 깊은 서원이다. 필암서원은 교육과 배향이라는 서원의 기능에 따라 지은 곳으로 공부하는 곳을 앞에 놓고, 제사를 지내는 곳을 뒤에 자리하게 한 ‘전학후묘’의 형식을 충실하게 따르고 있다. 또한, 보물・문화재로 지정된 목판, 문서 등 조선시대 서원운영과 선비교육에 관한 중요한 기록・사료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 7월 전국 9개 서원과 함께 ‘한국의 서원’이라는 이름으로(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4. 백양사(쌍계루)

사진

백양사는 1,400여 년 전 백제 무왕 33년(632년)에 여환스님이 창건한 고찰로 호남 불교의 요람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이며, 백두대간이 남으로 치달려와 장성지역으로 뻗어 내려온 백암산 자락에 있으며, 예로부터 백암사, 정토사 등의 이름으로도 불러왔다. 경내에는 보물인 소요대사부도를 비롯한 극락보전, 대웅전, 사천왕문, 청류암, 관음전 등의 건조물 문화재와 비자나무숲, 고불매등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백양사가 위치한 백암산 백학봉 일원은 명승으로 지정된 총림사찰이다.

 

5. 홍길동 테마파크

사진

홍길동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있는 홍길동 테마파크! 소설속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민중의 영웅 홍길동!
홍길동이 조선왕조 실록의 충분한 고증을 거쳐 장성군 황룡면 아곡리 아치실에서 실존인물로 다시 태어났다. 생가터는 원형대로 보존 자리를 옮겨 생가복원 및 전시관에 출토유물 및 홍길동 관련자료(영상물, 연구논문, 문화작품 등), 다양한 캐릭터, 입체영상물이 전시되어 있고 홍길동축제를 비롯한 홍길동 문화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장성군의 관광 명소이다. 색다르고 특별한 여행을 여기 이곳 홍길동 테마파크와 함께 해보자. 생가 및 전시관, 청백당, 국궁장, 풋살경기장, 청백한옥, 야영장 등 색다르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6. 금곡영화마을

사진

편백숲으로 유명한 축령산 자락에 자리잡은 소박한 시골마을인 북일면 금곡영화마을은 1950~60년대의 경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일반적인 드라마 세트장이 아닌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 마을로 옛 모습이 정감있게 살아있어 생동감 있는 풍경을 연출한다.
장성군 출신인 임권택 감독의 ‘태백산맥’(1994)을 시작으로 ‘내마음의 풍금’(1998), ‘만남의 광장’(2007), ‘침향’을 비롯하여 MBC TV 드라마 ‘왕초’ 등 옛 농촌 풍경을 배경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를 다수 촬영한 마을이다.

 

7. 축령산편백숲

사진

축령산(621.6m) 일대에는 5~70년생 편백과 삼나무 등 늘푸른 상록수림대 1,150ha가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독립가였던 춘원 임종국선생은 6·25동란으로 황폐화된 무입목지에 1956년부터 21여년간 조림하고 가꾸어 지금은 전국최대조림 성공지로 손꼽히고 있다.
편백나무는 스트레스를 확 풀리게 하는 피톤치드라는 특유한 향내음이 있어 삼림욕의 최적의 장소로 널리 홍보되어 특히 국·내외 단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 피톤치드란?
"식물" 이라는 뜻의 "피톤(Phyton)"과 "죽이다" 라는 뜻의 "사이드(Cide)"를 합쳐 만든 말로 산림욕을 통해 피톤치드를 마시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장과 심폐기능이 강화되며 살균작용도 이루어진다.

※ 축령산 안내지도 자세히보기 https://www.jangseong.go.kr/home/tour_new/spectacle/spectacle_01/spectacle_01_10/spectacle_01_02?&menu_cate=see12&cate_chk=chook#none

 

상세정보 < 축령산편백숲 < 주요관광지 < 관광명소 < 장성군 문화관광

 

www.jangseong.go.kr

반응형

'여행 > 전라남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암군  (0) 2023.03.16
함평군  (1) 2023.02.28
보성군  (0) 2023.02.12
무안군  (0) 2023.02.03
영광군  (0) 2023.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