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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전라남도

함평군

by goldpi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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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서부에 위치한 군으로 동쪽으로 광주광역시와 나주시에 인접해 있고, 서쪽으로 함평만에, 남쪽으로 무안군, 북쪽으로 영광군, 장성군과 접해 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민속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로 함평은 산, 강, 호수, 논 등 자연환경이 풍부하며, 전통적인 민속문화와 관광자원이 풍부합니다. 한우와 함평나비축제로 유명하며, 전국 지방자치 특화 사례 중 가장 성공적인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나비 축제 기간만큼은 전국에서 사람이 몰려들기 때문에 군내가 북적인다. 실제로 이 시기에는 인근의 기차역인 함평역에 KTX가 정차한다. 

 

1-1. 함평나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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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함평천지 대자연 속에서 1,090,000㎡의 유채꽃물결 사이로 수만 마리의 나비가 어우러지는 장관을 연출한다. 세계 최초로 살아있는 나비와 곤충, 자연을 소재로 새롭게 시도된 친환경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살아있는 나비생태관 운영, 나비날리기 깜짝이벤트, 나비곤충조형물 전시, 나비와 함께 추억 남기기, 미꾸라지 잡기 체험장, 전통 가축몰이 체험장 등 친환경 자연속에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갈 다양하고 신선한 프로그램들로 가득하다.
2023년에는 4.28.(금) ~ 5.7.(일), 10일간 함평엑스포공원 및 함평읍시가지 제2무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1-2. 대한민국국향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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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향대전은 4계절 내내 볼거리가 풍성한 관광함평을 만들기 위해 2004년 가을에 시작되었으며 국화로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가을 곤충이 관람객의 눈길을 유혹하며 고향의 향수가 물씬 풍기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꾸며진다. 국화로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실제 꽃으로 다양한 작품을 만든 입국다간작과 현수작, 천간작, 다륜대작 등 450여개 작품이 전시된다. 이밖에도 절구, 맷돌, 지게 등 전통 생활용품을 갖춘 ‘전통민속체험장’을 운영한다.

2022년에는 10.21.(금) ~ 11.6.(일), 15일간 함평엑스포공원 및 함평읍시가지에서 열렸으며 2023년 계획은 아직 미정이다.

 

2. 함평자연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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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자연생태공원은 쾌적한 자연환경 보전과 멸종위기의 동·식물 보존, 그리고 이들의 전시·관람·체험학습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후세에 남기고자 『하늘에는 나비와 잠자리, 땅에는 꽃과 난초, 물에는 수생식물과 물고기』를 주제로 한 테마별 생태체험학습공간으로 개발하였다. 나비·곤충표본전시관, 나비·곤충애벌레생태관 등 7개의 전시시설과 수서곤충관찰학습장, 반달가슴곰관찰원 등 16개의 관람시설 및 전망대, 벽천폭포 등 9개의 편익시설을 조성하여 생태체험학습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며 봄에는 함평 난명품대전 행사가 펼쳐진다.

 

3. 황금박쥐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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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705㎡로 멸종위기 희귀동물인 황금박쥐가 함평에서 서식하고 있는 점을 활용하여 박쥐의 생태체험 및 자연생태 보존과 야생 희귀동물 보존 등을 알리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동굴디자인의 전시관을 비롯하여 함평의 야산 동굴에 162마리의 황금박쥐가 발견된 점을 착안하여 만든 순금 162kg의 황금박쥐 조형물은 세계 어디에서도 불 수 없는 함평만의 볼거리이다. 박쥐의 분류와 생태, 박쥐의 응용분야 및 전통속의 박쥐 등 박쥐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학습공간이다.

 

4. 꽃무릇 큰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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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백경중 일경에 속하는 40여만평의 꽃무릇군락과 산제비 나비, 그리고 꽃무릇공원을 배경으로 2000년부터 매년 9월에 꽃무릇 큰잔치가 열리고 있습니다. 용천사 뒷편의 왕대밭과 차밭 사잇길로 난 구불구불한 산책로, 대형 용분수대, 탐스럽게 매달린 조롱박과 단호박 터널, 정성스레 얹어진 항아리 탑,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쌓아 올린 돌탑, 노천공연장, 천번을 생각하는 천사사를 지나는 명상의 숲, 전통야생화단지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5. 함평만낙조(돌머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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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읍 석성리 석두마을에 자리하고 있는 해변이다. 석두(石頭)라는 이름은 원래 돌머리라는 우리말로 된 마을 이름을 한자어로 쓰다보니 석두가 되어 버렸다. 이 해변은 확트인 서해안을 바라보며 깨끗한 바닷물과 은빛 찬란한 백사장 1,000m가 펼쳐져 있으며 넓은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6. 고막천 석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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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과 나주시 경계 사이를 흐르는 고막천을 가로지르는 다리이다. 고려 원종 14년(1273) 무안 법천사의 도승 고막대사가 도술로 이 다리를 놓았다는 전설이 있다. 총 길이 20m, 폭 3.5m, 높이 2.5m로서 5개의 교각 위에 우물마루 형식의 상판을 결구한 널다리로서 동쪽으로는 돌로 쌓은 석축도로가 7∼8m 연결되고 다시 물살을 가르기 위해 세운 최근의 콘크리트 다리가 이어지고 있다. 서기 1390∼1495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막천 석교는 널다리형식으로 원래의 위치에 원형을 간직하고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우리나라 유일의 다리로서 보기 드문 공법을 사용했으며, 석교가 지닌 교량사적 중요성을 지닌 귀중한 자료이다.

 

7. 자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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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함평군 엄다면 제동마을에 있는 서원. 조선 중기 호남 사림을 이끌었던 정개청(鄭介淸, 1529~1590)과 참봉을 지낸 그의 동생 정대청(鄭大淸)을 배향하고 있다. 정개청이 1589년 일어난 기축옥사(정여립의 모반사건)에 연루되어 유배되었다가 세상을 떠나자 그의 문인들이 스승의 신원운동을 전개하면서 1616년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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