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남강이 도시를 말그대로 굽이치며 흐른다. 180도 커브를 두번이나 꺾으면서 흘러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연출한다. 도시민들의 휴식처와 관광지의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둔치가 넓어서 각종 행사와 축제가 자주 열린다. 그야말로 진정한 강과 호수의 도시로 꼽을 수 있다. 1-1. 진주성 & 촉석루 & 진주박물관 석성(둘레 1,760m)으로 축조된 진주성은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집약되어 있는 진주의 성지이다. 본래 토성이던 것을 고려 우왕5년 (1379)에 석성으로 수축하였다. 성안에는 촉석루, 의기사, 영남포정사, 북장대, 창렬사, 서장대, 호국사, 임진대첩계사순의단, 국립진주박물관 등이 있다. 임진왜란 때 진주목사 김시민장군이 왜군을 대파하여 임진왜란 3대첩중의 하나인 진주대첩을 이룬 곳이며, 왜군과의 2..
2023. 9. 25.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매개체 "살인진드기"
추석하면 심심찮게 들리는 뉴스가 한가위, 대보름달, 고속도로 실시간 상황, 서울간 부산 몇시간 예상 등 입니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명절 전 벌초하면서 진드기에 물려 사망했다는 뉴스가 보도되곤 했습니다. 진드기에 물렸는데 죽다니? 그럼 이 해충이 무엇인지 왜 작은소참진드기가 살인진드기로 불리게 된 이유와 예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작은소참진드기란? '소에 잘 달라붙는 작은 진드기'란 뜻의 작은소참진드기(Haemaphysalis longicornis)로 불리는 이 해충은 절지동물문, 진드기아강, 참진드기과의 한 종으로 어린 시절 '가분나리', '가분다리', '가분지'라고도 불렀다. 이들 흡혈 진드기는 체외기생하며, 숙주는 포유류(소, 말, 사슴, 염소, 개, 돼지, 고양이, 토끼, 사람 등등)와 조류가..
2023.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