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개에 뒤통수가 닿기만 하면 자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정말 정말 피곤한데도 막상 누우면 잠이 안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전자의 사람은 후자의 사람이 이해가 안되고 반대의 경우는 엄청 부러워할 것입니다. 저도 전자의 케이스라 잠을 못잔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었는데 후자의 경우 엄청난 스트레스 및 고통이라는 걸 알고 도움이 되어보고자 잠을 좀 수월하게 잠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낮에 아무리 졸려도 꾹 꾹 참기(허벅지를 꼬집어가며^^)
낮에 자는 것도 습관이라고 하더라구요. 점심 식사 후 낮잠을 조금이라도 자곤 했던 사람은 꼭 자더라구요. 안자면 더 피곤해서 일을 할 수가 없다나 어쨌다나. 암튼 낮잠도 습관이래요. 불면증 있는 사람은 특히나 낮잠 자는거 절대로 안돼!!
둘째, 잠을 방해하는 음식 멀리하기
저녁을 먹었는데 입이 궁금해서 잠자기전에 치킨, 족발, 분식 등 참을 수 없는 야식의 유혹을 이겨내야 합니다. 야식이 수면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낮에도 커피, 홍차, 콜라, 술 등은 각성 성분이 있어 저녁에 깊은 잠을 자는데 방해한다고 합니다.
※ 참고로 야식대신 숙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도 있으니 먹어봅시다.
♠ 딸기
멜라토닌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멜라토닌은 수면을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으며, 안토시아닌은 뇌의 수면 시스템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바나나
마그네슘과 비타민 B6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근육 이완과 긴장 완화를 돕고, 비타민 B6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생성에 관여하여 안정된 수면을 유도합니다.
♠ 잣
멜라토닉의 원료로 사용되며, 천연적인 수면 보조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잣에는 마그네슘, 칼륨 및 아미노산인 L-트립토판이 포함되어 있어 수면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옥수수
타우린과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타우린은 중추 신경계를 진정시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재활성화를 촉진합니다.
♠ 약초 차
몇 가지 약초 차들은 수면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모마일 차, 라벤더 차, 박하 차 등은 진정 작용을 하여 긴장 해소와 숙면 유도에 도움이 됩니다.
♠ 견과류
호두와 아몬드 등 일부 견과류는 멜라토티닌의 합성 및 분비를 증가시켜 자연스러운 숙면 상태로 들어갈 수 있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셋째, 잠자기 전 디지털기기 멀리하기
필수품인 디지털기기, 저 역시도 잠자기전 까지 보는데요. 저는 눕자마자 잠에 빠져드는데 그렇지 않으신 분은 잠자기 30분 전 부터 디지털기기는 멀리하고 침대에서는 잠만 자는 공간으로 만들기
저는 불면증인 분들의 고통을 느껴보진 못했지만 간접적으로 느낄수는 있을것 같아요. 피곤한데 잠자고 싶은데 쉽게 잠에 들 수 없는 고통, 숙면을 취해 피로가 풀려야 하는데 오히려 피로가 누적되고 증상이 심하면 수면제의 도움을 받아야 하겠지만 약에 의존하기 보다 생활 속에서 도움이 될 만한 방법을 찾아보고 실천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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