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경상남도

진주시

by goldpi 2023. 9. 25.
반응형

남강이 도시를 말그대로 굽이치며 흐른다. 180도 커브를 두번이나 꺾으면서 흘러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연출한다. 도시민들의 휴식처와 관광지의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둔치가 넓어서 각종 행사와 축제가 자주 열린다. 그야말로 진정한 강과 호수의 도시로 꼽을 수 있다.

 

1-1. 진주성 & 촉석루 & 진주박물관

사진

석성(둘레 1,760m)으로 축조된 진주성은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집약되어 있는 진주의 성지이다. 본래 토성이던 것을 고려 우왕5년 (1379)에 석성으로 수축하였다. 성안에는 촉석루, 의기사, 영남포정사, 북장대, 창렬사, 서장대, 호국사, 임진대첩계사순의단, 국립진주박물관 등이 있다.
임진왜란 때 진주목사 김시민장군이 왜군을 대파하여 임진왜란 3대첩중의 하나인 진주대첩을 이룬 곳이며, 왜군과의 2차 전쟁인 1593년 6월, 7만 여명의 민ㆍ관ㆍ군이 최후까지 항쟁하다 장렬하게 순국하였고 이때, 논개(論介)는 적장을 껴안고 남강(南江)에 투신하여 충절을 다한 곳이다.

1-2. 촉석루 & 진주박물관

사진

미국 CNN에서 한국 방문시 꼭 가봐야 할 곳 50선에 선정된 촉석루는 남강변 벼랑 위에 우아하고 위엄 있게 서있는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로 고려 고종 28년(1241)에 창건하여 8차례에 걸쳐 중수하였다. 남강과 의암, 진주성과 어우러져 천하의 절경을 연출하며 진주 8경 중 제1경을 자랑한다. 벼랑 위에 높이 솟았다하여 이름 붙여진 촉석루는 전쟁 시에는 지휘본부로, 평상시에는 향시(鄕試)를 치르는 장소로 활용되었다.

1-3. 진주박물관

사진

1984년에 개관한 국립진주박물관은 경상남도 최초의 국립박물관으로서 임진왜란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진주성(사적 제118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 진양호(전망대) & 청동기문화박물관

사진

진양호는 덕천강과 경호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인공호수이다. 이곳의 노을은 진양호 주변경관과 어우러져 무한한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공원으로 조성된 진양호 주위에 전망대, 동물원, 진주전통소싸움경기장이 있어서 이곳 저곳 구경할만한다. 

2-1. 청동기문화박물관

사진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가장 번성했던 진주 남강유역의 청동기 시대의 생활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수몰 지역민을 위로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9년 개관하였습니다. 남강의 물줄기를 품고 있는 형상의 전시관과 청동기 시대 마을 모습을 재현한 야외 전시장에는 남강유역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실감 기술과 다양한 전시 기법으로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3. 경상남도수목원

사진

102ha의 면적에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자생종과 외국도입 수종 중 보존가치가 있는 식물 3,340여 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산림박물관, 열대식물원, 야생동물관찰원, 무궁화홍보관, 화목원, 생태온실, 민속식물원, 수생식물원 등이 주제별로 조성되어 있다. 가족 나들이 장소로 좋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사랑받고 있다.

 

4. 망진산 봉수대

사진

봉수대는 예부터 외적의 침입을 알리는 통신 수단으로 이용된 것으로 크기는 옛날의 것보다 1/3로 축소 조성되었다. 석류공원보다 진주 시내를 전체적으로 더 잘 볼 수 있는 곳으로 날씨가 맑은 날은 지리산까지 볼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 보는 시내 야경은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아름답다. 자동차가 봉수대까지 올라갈 수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다.

 

5. 상봉동 봉황거리

사진

봉황, 날아오르다!! 봉황의 사계 벽화부터 아이들과 주민들이 함께 만든 타일벽화까지~ 봉황을 주제로 한 조형물, 포토존이 있습니다.

 

6. 익룡발자국전시관

사진

익룡, 공룡, 새, 악어 등 2,800여 개의 다양한 종류의 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천연기념물 제534호 진주 호탄동 익룡·새·공룡 발자국 화석산지에 건립된 화석 전문 박물관이며 2019년 11월 19일 정식 개관하였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랩터 공룡 발자국,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개구리 발자국 등 총 300여 점의 화석을 전시 보관하고 있다.

 

7. 진주향교

사진

진주향교의 창건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신라 소성왕 원년(799)에 지금의 진주인 청주의 노거현을 국학의 학생녹읍으로 했다고 한 것과 조선 세종조의 영의정 하연의 사교당기문에 의하면 고려 현종때 인물인 은열공 강민첨장군이 이곳에서 공부하였다고 한 것으로 보아 진주향교는 고려 초에 설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반응형

'여행 > 경상남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해군  (0) 2023.10.18
통영시  (0) 2023.09.26
함안군  (0) 2023.09.18
김해시  (0) 2023.08.30
밀양시  (0) 2023.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