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맛, 마늘!!! 그 효능은?

곧 다가오는 김장철 및 한국인의 전통음식 및 고유음식에 빠질 수 없는 재료인 마늘에 대해 파헤쳐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마늘의 기원

정식 명칭은 부추속 식물로 전 세계에 약 500여 종이 있으며 이 중 110종이 중국에서 발견되며 약 13종이 약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주로 서아시아와 유럽을 기원으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다네요.

기원전 2400년경 이집트 쿠푸왕의 대 피라미드에 새겨진 비문에 따르면 마늘은 고대 이집트에서 화폐 개념으로 사용될 정도로 그 가치가 높았다고 하네요. 특히 나병 치료, 난청, 귀통증, 뱃속에 가스가 차는 고창, 괴혈병 치료 등 의학적 활용도가 넓었다고 합니다. 

★괴혈병 : 비타민 C의 부족으로 출혈 장애가 체내의 각 기관에서 발생하는 질병.

 

마늘은 한나라 왕조 때 중국으로 유입되어 처음으로 약초로 기록되었고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는 '마늘'을 “마늘 Allium sativum Linne(백합과 Liliaceae)의 비늘줄기”로 등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 마늘의 성분

마늘의 성분에는 알리인, 알리신 및 아조엔과 같은 주요활성 성분들을 포함하는 황화합물이 함유되어 있다네요. 어려운 단어들이지만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죠. 우리는 그냥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ㅎㅎ 암튼 마늘에 알리신의 함량이 0.45% 이상, 알리인은 0.5% 이상, γ-glutamyl-S-allyl-L-cysteine은 0.2% 이상이어야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어렵습니다.

 

※ 마늘의 효능

마늘은 강한 향기와 맛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양념이나 향신료로 사용됩니다. 생으로 먹거나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며, 특히 아시아 음식에서는 필수적인 재료 중 하나인 마늘, 우리 몸에 어디가 좋은지 알고 맛있게 먹어봅시다.

면역력 강화

항균 및 항염증 효과가 있어 면역력을 강화시켜 감기와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줌.

심혈관 건강

혈액 순환 촉진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줌.

항산화 작용

미네랄과 비타민B1, B2가 들어 있어 세포 손상 예방 및 노화를 지연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특히 고기를 먹을 때 마늘을 함께 먹으면 세틴 성분이 육류에 함유된 항암물질을 억제하고 고기의 독소를 제거해 준다네요. 

항암 효과

암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연구 및 학회에서 종종 나오지만 아직 명확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우리 몸에 좋은 마늘이니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고 먹어봅시다. 

소화 개선 및 피로회복

소화를 촉진하고 위산 생성을 조절하여 소화 과정에 도움을 주며 알리신 성분이 신경 세포의 흥분을 진정시켜 스트레스 해소 및 불면증에 도움을 주며 아연과 비타민이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줌.

건강상 효능을 떠나 맛과 향으로 다양한 요리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과다한 섭취는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마늘의 기원 및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