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 중앙에 위치하여 동쪽은 공주시, 서쪽은 보령시, 남쪽은 부여군, 북쪽은 예산군과 인접하고 있으며, 1읍 9면으로 되어 있습니다. 청양은 남동부에는 계봉산(211m), 앵봉산(300m) 등 칠갑산의 지맥들이 솟아 있다. 북부에는 법산(459m), 북서부에는 문박산(338m), 서부에는 백월산(560m) 등이 솟아 있다. 금강이군의 남동부를 흐르며, 지천천이 중남부를, 잉화천이 동부를 각각 남류해 금강으로 흘러든다. 또한 무한천이 군의 서부 경계를 북류하며, 신양천이 북부 중앙을 북류해 예당저수지로 흘러들고 있다. 이들 하천유역에는 비교적 넓은 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1-1. 칠갑산도립공원
칠갑산은 해발 561M의 높이로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을 지닌 명산으로 이름은 산천숭배사상을 따라 천지만물을 상징하는 칠(七)과 육십갑자의 첫글자인 갑(甲)자를 따왔다고 전해진다. 이와 함께 지천(芝川)과 잉화달천(仍火達川) 등이 돌아다니며 7곳에 명당을 만들어 놓아 이 같은 이름이 생겨났다고 알려져 있다.
칠갑산에는 모두 9개의 등산로가 있다. 장곡사, 대치터널, 천장호, 도림사지, 까치네유원지, 자연휴양림 등을 기점으로 정상에 이를 수 있다. 어느 산길을 택해도 칠갑산을 자연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코스는 한티고개에서 출발해 장곡사로 내려오는 코스로, 3시간 가량이 소요된다.
※ 등산코스 자세히 보기 : https://www.cheongyang.go.kr/tour/sub01_02_01.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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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장곡사
장곡사는 칠갑산 남쪽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가람으로 850년(신라 문성왕) 보조선사 체징이 절을 처음 지은 것으로 전해지며 이후 오랜 세월을 거치며 중수를 거듭했다.
국보 제58호 장곡사철조약사여래좌상 및 석조대좌, 국보 제300호 장곡사미륵불괘불탱, 보물 제162호·181호 상·하대웅전, 보물 제174호 장곡사철조비로자나불좌상 및 석조대좌, 보물 제337호 금동약사여래좌상, 유형문화재 제151호 설선당 등 전국적으로도 보기드문 많은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다.
또한 장곡사는 다른 사찰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상.하 대웅전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약사여래기도 도량으로 유명하다. 귀중한 문화재를 많이 소장하고 있는 천년고찰로 전국에서 신도들과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
2. 천장호 출렁다리
2017년 당시 국내 최장 출렁다리로 청양을 상징하는 고추모형의 주탑(높이 16M)을 통과한 후 천장호수를 가로지르며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이색명물이다.
천장호에는 황룡과 호랑이의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어느 날, 이곳에 살던 아이가 몸이 아파 의원을 찾아가야 하는데 냇물에 큰 물이 흘러 건널 수가 없게 되자, 이곳에서 승천을 기다리던 황룡이 승천을 포기하고 자신의 몸으로 다리를 만들어 건너게 하여 한 아이의 생명을 구했다. 이를 본 칠갑산 호랑이가 감명을 받아 영물이 되어 이곳 주민들을 보살펴 왔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3. 칠갑산 천문대
청정 청양의 깨끗한 밤하늘을 독일 TMB사의 최고급렌즈(아포크로메틱)를 이용한 304mm 대형 굴절망원경으로 더욱 선명하게 관측할 수 있으며. 또한 보조관측실에서 여러대의 고급 소형망원경들(MEADE, TAKAHASHI, APM 등)로 별과 행성, 성운 성단 등의 우주를 보고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날씨와 상관없이 볼 수 있는 고화질의 천체투영기로 돔 형태의 천체투영관에서 입체적인 우주의 영상을 볼 수 있으며, 3D안경을 이용하여 보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 천문대 자세히 보려면 예약 : https://www.cheongyang.go.kr/star/sub02_06_01.do[ 예약하기 > 관람 예약 > 이용안내 > ]
<!-- 예약하기전 확인사항 기상악화시 가족캠프는 일반관람 으로 대체됩니다. 기상악화시 천체관측시간은 천체강의시간 으로 대체됩니다. 관람이 시작된 후에는 환불되지 않습니다. 관람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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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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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牛山)은 최초의 청양인들이 삶을 시작한 곳으로 청양의 뿌리이며 고향이다. 청양읍내에서 동쪽으로 눈을 돌려보면 나지막한 산 위로 청룡정 정자가 하나 보인다. 여기가 바로 충청남도 기념물 제81호로 지정되어 있는 우산성이 있는 곳이다. 우산성의 둘레는 약 965m이고, 잘 남아있는 곳의 성벽은 높이 7m 폭 6m 가량된다. 우산성을 따라 우산의 정상에 이르다 보면 칼바위 광장을 만나는데 보기 드문 기이한 모습의 바위들을 볼 수 있다. 우산 입구에는 보물 제197호로 지정된 청양 읍내리 석조 여래 삼존입상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48호로 지정된 청양삼층석탑이 자리하고 있다.
5. 고운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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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감상하며 바쁜일상에 지친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참 식물원으로 산악지형을 활용한 완만한 산책길을 따라 만들어진 33개의 크고작은 정원은 8,600여종 식물의 보금자리 이다. 이들을 만나러 가는 길은 꽃동길, 꽃구름길, 여우별길, 서리꽃길 같은 예쁜 이름이 붙어 있다.
6. 알프스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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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겨울왕국의 'let it go' 에 빠진 경험이 있다면, 영화 속 한 장면을 이곳에서 찾을 수 있다. 엘사가 선물한 눈의 세상이 바로 여기, 하늘에 가깝다는 천장리, '알프스 마을'에 있다. 이곳을 방문한 아이들은 얼음봅슬레이를 타고, 얼음 조각 앞에서 사진을 찍고, 튜브 썰매를 타면서 환호를 지른다. 물론 어른들도 마찬가지다. 신나게 놀고 난 뒤 따뜻한 군밤 먹기를 추천한다. 그 순간 추위와 즐거움, 따뜻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12월 말에서 2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 축제의 주간, 또 야간개장까지 함께 즐겨보자. 추운 겨울,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주는 곳이다.
7. 알품스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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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 생성의 7(七)대 원소와 최초를 뜻하는 갑(甲) 자로 이루어진 칠갑산 아흔아홉골을 슬로프산책로(둥지)를 표현하였고 생명의 근원을 알조형물로 표현하였다.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청정자연의 고장 청양과 생명의 근원, 자연의 시작점인 ‘알과 둥지’를 중의적으로 표현하여 알품스 공원이라 이름 지었다.
청양군은 대치면 장곡리 77번지 일원의 13,303㎡ 부지에 슬로프 산책로, 조형물(알, 양, 청양이), 미로정원, 안개분수, 수변산책로, 계절별 초화원 등이 조성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