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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전라남도

장흥군

by goldpi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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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중부 산지 지역의 남쪽 끝에 있는 지역으로 남쪽은 간척을 통해서 평지를 늘려놨으며, 북쪽은 탐진강 주변에 형성된 평지 정도이고 800m가 넘는 산들이 즐비한 상태이다. 
장흥군은 정동진과 같이 광화문에서 남쪽으로 그대로 내려가면 도달하는 나루라는 뜻을 갖는 정남진을 지역브랜드로 삼고 있다. 정남진 물축제, 정남진 우드랜드, 정남진 토요시장, 정남진 천문과학관, 정남진시네마, 정남진대교 등 여러 행사와 시설물 이름에 인용하여 장흥군 내에선 자주 접하게 된다. 2019년 6월 군에서 새로 개발한 일러스트에는 하얼빈과 장흥이 동경 126도 58분 35초로 일직선상에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안중근 의사 사당인 해동사가 장흥에 있기 때문이며, 이후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인 2020년을 정남진 장흥 해동사 방문의 해로 선포하기까지 했다.

 

1.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사진

장흥군 억불산 자락 100ha에 60년생 이상의 편백나무 숲 속에 위치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친환경 자재로 건축된 생태건축체험장과 목재 문화 전반을 보고 체험하는 목재 문화체험관, 억불산 정상과 연결된 무장애 데크로드인 말레길, 힐링과 휴식의 장인 치유의 숲, 천일염과 편백으로만 구성된 온열 치유시설인 편백소금집, 다양한 난대수종을 관찰할 수 있는 난대자생식물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 우드랜드 예약 : https://www.jhwoodland.co.kr/

 

장흥우드랜드

우드랜드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www.jhwoodland.co.kr

 

 

 

2. 정남진토요시장

사진

매주 토요일 장흥읍내 장터에서는 토요시장이 열리고 오전 10시면 신명나는 축제가 벌어진다.장흥의 전통농악인 버꾸농악 공연과 각종 풍물놀이가 펼쳐지고 품바공연 같은 토속적인 분위기의 공연이 이어져즐겁게 놀고, 맛있게 먹고 좋은 것을 사는 실속 있는 장터 여행을 즐길 수 있다.토요시장은 2017~2018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한 단순한 시장이 아닌 꼭 가봐야 할 명소이다. 

 

3. 탐진강(물축제)

사진

정남진 장흥물축제는 우리 군이 자랑하는 탐진강 하천, 장흥댐 호수, 득량만 해수 등 청정수자원 을 기반으로 하는 테마축제로 푸른 자연 못지않게 깨끗한 지역의 이미지를 안팎에 알림으로써 “관광객 증가 → 유기농 농산물 판매 촉진 및 문화유산 등 관광자원 홍보 → 관광수입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목적을 두고 시작하였습니다.

 

4. 보림사

사진

가지산 봉덕계곡에 위치한 고찰로 동양 3대 보림(인도,중국,한국)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 선종이 가장 먼저 들어와 정착된 곳이기도 하다.이곳에 원표대덕이 터를 잡을 당시인 759년에는 초암의 형태를 벗어나지 못한 듯하며,연기설화가 이곳을 찾는 이들을 흥미롭게 하고, 곳곳에 그와 관련된 땅 이름이 남아 있다.옛 모습의 보림사는 웅장하고 수려한 모습이었으나 조선시대 숭유억불책으로 쇠락하다가,한국동란 병화를 겪기도 하였지만, 그 후 복원되어 있다.

 

5. 정남진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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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을 기점으로 위도상 정동쪽에 정동진이 있고 경도상 정남쪽에 정남진 장흥이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먼바다의 섬들을 내려다볼 수 있는데 득량만 일대와 고흥 소록도, 거금대교, 완도, 금일도 등 수많은 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이다. 푸르른 에메랄드빛 남해바다와 그림을 그린 듯한 하늘, 저 멀리 서있는 웅장한 천관산! 한 폭의 그림이 아닐 수 없다.

 

6. 소등섬

사진

소등섬은 남포마을 앞에 떠 있는 작은 무인도이다. 먼바다에 고기잡이를 나간 남편이나 가족들을 위해 호롱불을 켜놓고 그 불빛을 보고 무사히 귀환하기를 빌었다 하여 소등섬이라 불린다고 한다. 이 섬을 보호하고 연인들의 간절한 소원을 들어주기 위하여 바다의 용이 승천하지 않고 섬 주변을 휘감고 영원히 머물고 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소등섬은 사진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진 일출 명소이며 득량만의 떠오르는 해나, 지는 해와 같이 어우러졌을 때 특유의 아름다움이 있다. 소등섬은 모세의 기적을 체험하는 신비로운 섬으로 하루 두세 차례 썰물 때가 되면 바닷물이 빠지고 섬으로 이어진 길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바다를 가로질러 나타난 길로 소등섬까지 걸어갈 수 있는데 천천히 5분 정도 걸으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7. 선학동유채마을

사진

넓게 펼쳐진 득량만 바다와 따뜻한 봄이 되면 마을을 뒤덮는 유채꽃,가을엔 맑은 바람과 푸른 하늘 아래 마을을 뒤덮는 메밀꽃의 아름다운 경치가 유명한 곳으로사진 찍는 분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곳이다. 2012년에는 가장 아름다운 농어촌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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