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북동부에 위치한 군으로 지리산과 백운산 사이에 있다. 구례군은 인구가 2만 4천명 가량으로 전라남도에서 제일 적으며 그마저도 구례읍에 1만 명 내외의 인구가 집중되어 있다. 북쪽으로 전라북도 남원시, 남쪽으로 광양시, 순천시 서쪽으로 곡성군, 동쪽으로 경상남도 하동군과 접해있다.
1. 지리산 노고단
노고단은 늙은 시어머니를 위한 제사 터를 말하며 우리말로는 ‘할미단’이라 한다. 노(老)는 존칭의 의미이며, 고(姑)는 마고 를 뜻해 ‘마고 할매를 위한 제사 터’라 할 수 있다. 마고는 인류 최초의 인간을 탄생시킨 여신으로, 원래 젊은 여성이었으나 오랜 전설 속의 여신이므로‘마고할매’라 불리게 되었다. 노고단은 지리산의 산신을 모시는 신앙지로 매년 제사를 올렸던 장소다. 이 제사는 천왕봉 정상에서 행해졌으나 고려 시대에 현 지점으로 옮겨지면서 노고단이란 명칭이 처음 사용되었다.
평소엔 인원이 적어서 입산 통제가 없겠지만 주말등에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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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리산 정원
지리산정원은 지리산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존·보전하고, 가치있는 이용을 통해 대국민 산림 복지서비스 증진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조성된 산림휴양·문화·체험·교육 중심의 남도 최대의 산림복합휴양 공간입니다. 지리산정원은 지리산 자락의 지초봉(해발 601m)을 중심으로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성목적에 따라 각 사업장별로 관리·운영되고 있습니다.
3. 지리산 호수공원
여름이 되면 어린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분수공원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나기를 보낼 수 있다.지리산 호수공원 내의 인공폭포 옆길로 오르면 전망대가 보인다.전망대에서는 구례읍과 노고단, 사성암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4. 화엄사
구례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 수 많은 문화재가 있는 화엄사는 죽지않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 불교조계종 제 19교구 본사인 화엄사는 사적 제 505호로 지정(2009년) 되어있다. 규모가 웅대하고 우아하여 유서 깊은 불교문화의 요람으로 손꼽힌다. 백제 성왕 22년(544년) 연기조사가 건립 하였다고 전해지며 화엄경의 두 글자를 따서 절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일주문, 금강문, 천왕문을 차례로 지나 보제루를 끼고 돌면 화엄사의 웅장한 가람배치가 한눈에 들어온다.
5. 사성암
사성암에 이르면 높이 20m의 암벽에 독특한 건축기법으로 지어진 약사전 건물 이 한눈에 들어온다. 마애여래입상이 약사전 건물 내 암벽에 새겨져있으며 원효 대사가 손톱으로 새겼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오산 사성암은 정상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구례 전경으로 유명하다. 굽이치며 흐르는 섬진강과 넓은 평야, 그 너머 웅장하게 솟은 지리산의 연봉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사성암까지는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고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버스타는 재미가 쏠쏠하다.
6. 섬진강어류생태관
섬진강 민물고기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보전과 생태전시를 위한 전시관이다. 전시관, 야외행사장, 하늘정원, 민 물고기 학습장, 지피정원, 생태연못, 야생화 산책로, 피크닉 정원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생태 학습장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유치원, 초등학교 학 생들을 위한 체험학습장으로 인기가 높다.
7. 산수유마을
구례 산수유 길은 봄에 가면 산수유의 화려함과 향이 길을 가득 매운다. [산수유길 대표 탐방코스 꽃담길.꽃길], [산수유 군락지와 소박한 마을이 있는 사랑길], [산동면 조망과 생활 속 산수유농업을 엿볼 수 있는 풍경길], [천년 역사의 할아버지 나무를 볼 수 있는 천년길], [산수유와 지리산 둘레길이 만나는 둘레길] 코스까지 구례 산수유 길은 선택하는 재미가 있는 구례의 길이다.
★ 꽃담길코스(3.6km, 1시간 10분)
★ 사랑길코스(3.1km, 50분)
★ 풍경길코스(3.1km, 50분)
★ 천년길코스(2.6km, 40분)
★ 둘레길코스(2.6km, 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