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 남부중앙의 호남정맥 줄기의 산간지대에 위치하여, 대부분의 지형이 산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서쪽과 북쪽은 병풍처럼 솟아있는 높은 산들이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남쪽과 동쪽은 섬진강과 적성강 경천 등의 크고 작은 하천이 펼쳐져 있으며 모든 하천이 서출동류형으로 풍부한 수량과 깨끗하고 맑은 수질, 풍요로운 농경지는 비옥하고 한해가 없습니다.
순창에서 도청소재지 전주까지는 54.2km 이고, 광주광역시와는 40km, 남원시와는 28km 거리로서 대부분의 지형이 산지로 형성도어 있는데, 동쪽은 섬진강을 경계로 남원시와, 서쪽은 호남정맥의 주능선을 경계로 정읍시와 북쪽은 임실군과 인접하며, 남쪽은 전남 장성군, 담양군, 곡성군의 일부와 접하고 있다.
1. 장군목 유원지
장군목은 용궐산과 무량산 사이의 산세가 장군 대좌형 명당이어서 장군목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다른 이름으로는 장구의 잘록한 허리부분에 해당된다고 하여 '장구목'으로도 부른다. 수만 년 동안 물결이 다듬어 만든 독특한 모습이 신비함을 자아내고, 계절별로 독특한 모습이 연출되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2. 용궐산자연휴양림(하늘길)
용궐산 자연휴양림에 주차를 하고 용궐산쪽 암벽을 보면 보이는 하늘길!!
뉴스나 영상에서 봤던 중국에 있을 법한 다리가 우리나라에도 뜨헉!!! 이런건 도전해봐야죠
3. 채계산 출렁다리
채계산은 순창 적성면과 남원 대강면 일원에 자리하고 있는 해발 342m의 산이다. 채계산은 회문산, 강천산과 더불어 순창의 3대 명산 중 하나로 일명 화산(華山)이나 적성산과 책여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바위가 책을 쌓은 것처럼 보인다 하여 책여산, 적성강변 임동의 매미 터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마치 비녀를 꽂은 여인이 누워서 달을 보며 창을 읆는 모습인 월하미인(月下美人)의 형상을 하였다고 하여 채계산이라 불리고, 적성강을 품고 있어 적성산으로도 불린다.
채계산 출렁다리는 24번 국도 사이에 적성 채계산과 동계 채계산으로 나뉘어지는 채계산을 하나로 이어주는 역할을 하며 현재 국내에서 가장 긴 무주탑 산악 현수교이다. 길이는 270m이고 높이는 최고 75~90m이다.
4. 향가유원지
향가마을에 있는 자연발생유원지로 섬진강의 중간지점, 강물이 산자락을 휘감고 도는 곳에 있다. 현지인들은 향가리를 행가 또는 행가리라고 부른다. 섬진강의 강물을 향기로운 물이라 하고, 근처의 옥출산을 가산(佳山) 즉, 아름다운 산이라 하여 향가(香佳)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향가리 유원지는 경치가 아름다워 예로부터 시인 묵객과 기생을 대동한 한량들이 뱃놀이를 즐겼던 곳이다. 맑은 강물이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을 따라 나즈막한 산이 연이어지고 강변에는 약 2㎞의 넓은 백사장이 펼쳐지며, 기암과 노송을 비롯한 갖가지 수목이 어우러져 있다. 강폭은 약 100m이다. 향가리 유원지는 경관이 수려할 뿐 아니라 낚시터로도 유명한 곳으로 특히 가을철에는 씨알이 굵은 돌붕어가 많이 잡힌다고 한다.
5. 추령장승촌
추령장승촌 테마공원 주차장에서 안내판을 따라 걸어가면 여러 가지 테마 장승들과 20여종의 야생화가 식재되어 있는 야생화 꽃단지가 나오는데 꽃단지내에 산책로를 조성하여 종류별 장승들과 야생화를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곳곳에 휴식을 위한 벤치와 모정이 준비되어 있다.
매년 10월에 추령장승축제가 개최되며, 전시회를 비롯하여 복흥면 사진전시회, 야생화 전시회를 같이 하고 있다. 상설행사로 선사 문화 체험관을 운영하며 선사시대 생활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체험자들에게 조상의 뿌리를 되새기게 하고 있다.
6. 쉴랜드
2003년 미국 ‘Time’지에 순창이 세계적인 장수지역으로 소개되면서 행복하고 건강한 힐링의 고장! 순창의 선도 기관으로 육성하고자 2008년부터 건장장수연구소를 설립 운영해오고 있으며, 순창 쉴(SHIL : Sustainable Health in Life)랜드는 순창이 오래도록 지속가능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7.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은 순창군이 전통장류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순창전통고추장의 명성과 전통적 제조비법을 이어가기 위해 조성한 마을로 3년여의 조성 기간을 거쳐 1997년에 생겨난 곳이다.
순창군 곳곳에 흩어져 있던 고추장 제조 장인들을 아미산 자락에 있는 순창읍 백산리 일대에 모아 전통고추장민속마을을 형성시켜 관광지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현대의 과학이 입증하는 위생적 요구와 맛과 성분이 그대로 살아있는 장인들의 비법이 잘 어우러져 위생적이면서 전통적인 본래 고추장의 맛을 만들어내는 곳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