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경상남도

김해시

by goldpi 2023. 8. 30.
반응형

PI network 어플 다운 및 설치 가이드 보기

김해는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고대 국가인 '진(辰)' 또는 '금(金)'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으며, 그 역사가 BC 1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김해는 경제적으로도 중요한 도시로서, 삼성전자와 LG 디스플레이 등 대형 기업들의 공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해공항은 부산 및 경남 지역의 주요 항공 허브로서 기능하며, 국내선 뿐만 아니라 일부 국제선 운항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문화적으로 김해는 많은 유적지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김해 장릉'과 '관광동 고분군'입니다. 음식 면에서는 '김해무침', '김해야채호떡' 등 독특하고 맛있는 지역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1. 김해가야테마파크

가야의 역사를 놀이, 체험, 전시를 통해 보고, 듣고, 만지며 배울 수 있는 오감 만족형 테마파크이다. 테마파크는 크게 공연 및 전시, 체험, 놀이 및 휴식, 편의시설, 캠핑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야국의 역사를 한눈에 알고 싶다면 가야왕궁 태극전과 가락정전으로 가보자. 생생하게 재현된 가야왕궁의 기상과 수로왕과 허왕후의 이야기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어드벤쳐 시설인 가야무사 어드벤쳐에는 시원한 바닥 분수와 재미있는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환상적인 빛의 향연, 미디어 파사드쇼와 짜릿한 익스트림 체험시설인 더블 익스트림도 준비되어 있다.

※ 어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 (어드벤처와 체험권 별도)

 

2.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는 김해 생림면 마사리 북곡마을 일원에 위치하고 있는 삼랑진에서 김해로 넘어오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는 폐선된 경전선 철도를 관광상품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먼저 낙동강 철교에서 생림터널에 이르는 왕복 3km 구간에는 레일바이크가 달린다. 국내에 폐선된 철로를 이용한 레일바이크가 여러 개 있지만 강 위를 달리는 레일바이크는 김해가 유일하다. 생림터널은 와인동굴로 변신했다. 김해 특산물인 산딸기로 만든 와인을 맛보고 저렴하게 구입도 할 수 있다. 레일바이크와 와인동굴 사이에는 경전선 철로를 달리던 새마을호 열차 2량을 리모델링한 열차카페가 있다. 또한 김해낙동강레일파크 입구에는 철교 전망대가 있는데, 해질 무렵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왕의 노을'이라 불릴 만큼 황홀하다. '왕후의 노을'로 불리는 분산성 노을과 마주하고 있는데 소원을 빌면 반드시 이루어 진다고 한다.

※ 예약하기 : https://ghrp.co.kr/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재단 열기

ghrp.co.kr

 

3. 화포천습지생태공원

화포천습지는 낙동강 배후 자연습지이자 국내 최대규모의 하천형 습지로 노랑부리저어새와 큰기러기를 비롯한 매우 희귀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생명의 땅입니다. 연두빛 습지가 짙은 녹색으로 변해가는 여름이 지나면 습지의 가을은 물억새로 하얗게 빛나기 시작하며 점차 황갈색으로 가을을 마무리합니다. 수많은 겨울철새들이 도래하는 겨울은 철새둥의 화려한 군무로 가장 활기찬 화포천의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4-1. 대성동고분박물관

김해시는 2001년부터 가야문화 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대성동고분군을 정비하고 2003년 8월 대성동고분박물관을 개관하였다. 이웃한 국립김해박물관이 가야 전체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다면 대성동고분박물관은 금관가야 최고 지배계층의 무덤인 대성동고분군을 대상으로 하여 보다 특화된 전시를 구성하였다. 이후 대성동고분군에 대한 학술발굴조사가 꾸준히 진행 된 결과 새로운 자료들이 많이 등장하였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은 관람객들에게 최신 발굴 자료들과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열린 박물관으로 다가가고자 노후화된 박물관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2017년 5월 재개관하였다.

 

4-2. 수로왕릉

가락국(금관가야)의 시조이자 김해 김씨의 시조인 수로왕(재위 42~199)의 무덤으로, 납릉(納陵)이라고 부른다. 수로왕에 대한 이야기는 『삼국유사』「가락국기」에 전하고 있으나, 무덤이 정확히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 무덤의 높이는 5m의 원형 봉토무덤인데, 주위 18,000여 평이 왕릉공원으로 되어 있다. 왕릉 구역 안에는 신위를 모신 숭선전과 안향각·전사청·제기고·납릉정문·숭재·동재·서재·신도비각·홍살문·숭화문 등의 건물들이 신도비·문무인석·마양호석·공적비 등의 석조물들이 있다. 왕릉 앞 납릉정 문의 화반 위에는 석탑을 가운데 두고 2마리의 물고기가 마주보고 있는 문양(신어상 또는 쌍어문)이 새겨져 있다. 왕릉을 보고 왼쪽에 있는 비석의 이수에는 태양문이 새겨져 있는데, 이 모두가 수로왕비의 나라인 인도 아요디아에서 볼 수 있는 것이라 한다. 웅장한 스케일과 안정감 있는 배치, 군더더기 없이 단아한 건물이 인상적이다.

 

5. 봉하마을

봉화산 봉수대 아래 있는 마을이라 해서 봉하마을이라 이름 붙여진 한적한 시골 마을.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인 故 노무현 대통령은 퇴임 후 고향인 봉하마을로 돌아왔다. 단출한 옷차림에 밀짚모자 차림으로 자전거를 타고 농로를 누비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오염된 하천 재생 작업에 앞장섰다. 더 이상 우리는 故 노무현 대통령을 만날 수 없지만, 봉하마을에 가면 곳곳에 남아있는 그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현재 봉하마을에는 약 40가구 120여명의 주민이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6. 김해천문대

김해천문대는 김해시 분성산 정상에 마치 산이 알을 품은 듯한 모습의 신기한 건물로 영남지역 유일의 시민천문대이다. 천문대의 형상이 알을 닮은 것은 기원전에 김해지역에서 형성되었던 가락국의 시조인 김수로왕이 알에서 태어난 것에서 유래되었다. 천문대가 위치한 분성산 정상에서는 김해시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천체관측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우주의 신비한 천체와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과학문화공간이 될 것이다.

※ 천문대 이용(예약필수) : http://ghast.or.kr/ 

 

김해천문대

해설이 있는 우주여행 우주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는 즐거운 시간! 꿈과 희망을 찾아 떠나는 과학과 문화의 공간! Gimhae Astronomical Observatory

ghast.or.kr

 

7-1. 회현동 벽화골목

김해 회현동 주민센터 인근마을로 주민들이 뜻을 모아 만든 골목. 마루길, 다솜길, 혜윰길이 조성되어 있다. 골목 벽화의 주제는 황세와 여의의 시공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이다. 한발 한발 다가가 벽화를 보노라면 황세와 여의가 환생해 ‘사랑하세요’하고 속삭이는 듯 하다. 벽마다 화사하게 피어나는 꽃과 나무, 담벼락 위에서 늘어지게 기지개를 켜고 있는 고양이, 담벼락 환기구에서 떨어지는 빗물 등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벽화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7-2. 봉황동 유적

가야시대의 대표적인 패총(조개무지)으로 초기 철기시대 유적이다. 높이 7m, 동서 길이 약 130m, 남북의 너비 약 30m의 낮은 언덕 위에 조성되어 있으며, 가야시대 주거지와 고상가옥, 망루, 선박 등을 복원 설치해 가야시대의 생활상을 현장감 있게 살펴볼 수 있다. 구릉의 남쪽에는 회현동의 마을이 있고, 북동쪽 낭떠러지 밑에도 민가가 들어서 있어 패각층이 드러난 단면과 구릉 위에 흩어진 흰 조개껍데기를 볼 수 있다.
처음 알려진 것은 1907년이지만, 1920년에 있었던 본격적인 발굴 조사를 비롯하여 그 뒤 몇 차례의 학술조사를 통하여 이 유적에 대한 문화적 성격과 연대의 개요가 밝혀져서, 한국 선사시대의 유적지 중에서 학술적 가치가 높은 유적지이다. 일련의 발굴과정을 통해 이른바 김해토기(金海土器)라고 명명(命名)된 토기의 조각들이 가장 많이 나왔고, 도끼와 손칼과 같은 철기가 발견되었다.

반응형

'여행 > 경상남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주시  (0) 2023.09.25
함안군  (0) 2023.09.18
밀양시  (0) 2023.08.16
양산시  (0) 2023.07.18
의령군  (0) 2023.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