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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유머, 어록, 명언, 사자성어등167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 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검은도요새도 너를 보고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 퍼진다. -- 정승호 시 '수선화에게' 中에서 -- 2023. 4. 8.
있는 그대로의 나를 단지 친구나 가족이라는 이유 하나로 나의 안 좋은 모습들이나 부족한 부분들까지 다 감싸 안아줄 순 없을 거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저 나라는 사람 자체를 존중해주고 사랑해주는 내 곁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한없이 더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 그들은 마냥 행복하기만 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너도. --너와 함께라면 흔들리는 순간조차 사랑이겠지 中에서-- 2023. 4. 5.
남을 칭찬할 수 있는 넉넉함 우리는 남의 단점을 찾으려는 교정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남의 단점을 찾으려는 사람은 누구를 대하든 나쁘게 보려 합니다. 그래서 자신도 그런 나쁜 면을 갖게 됩니다. 남의 나쁜 면을 말하는 사람은 언제나 자신도 그 말을 듣게 됩니다. 우리는 남의 좋은 면 아름다운 면을 보려 해야 합니다. 그 사람의 진가를 찾으려 애써야 합니다. 그 아름다운 사람을 보면 감동하여 눈물을 흘리고 싶을 만큼의 맑은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남의 좋은 점만을 찾다 보면 자신도 언젠가 그 사람을 닮아 갑니다. 남의 좋은 점을 말하면 언젠가 자신도 좋은 말을 듣게 됩니다. 참 맑고 좋은 생각을 가지고 나머지 날들을 수놓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을 보면 코끝이 찡해지는 감격을 가질 수 있는 티없이 맑은 마음을 가졌으면 .. 2023. 4. 5.
사랑의 의미 어린 시절 부모 관계 어린 시절 부모와 따뜻한 관계를 유지한 남성들은 부모 자식 간의 유대감이 더 느슨한 남성들보다 성인이 되어서 더 많은 돈을 벌었다. 노년기에 더 행복했고 치매에 걸릴 확률도 낮았다. 결혼 생활이 탄탄했던 사람들은 삶의 과정에서 신체적, 정서적 고통을 덜 겪었다. 개인 간의 친밀한 우정은 콜레스테롤 수치보다 건강한 노화를 더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척도였다. - 다니엘 핑크의《후회의 재발견》중에서 - * 어린 시절 결정되는 것이 많습니다. 한 사람의 행복과 불행이 어린 시절의 부모관계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에 움찔하게 됩니다. 청년이 되어서는 결혼 생활, 노년이 되어서는 친밀한 우정, 말하자면 사람 사이의 '따뜻한 관계'가 이다음 인생의 건강과 행복을 결정합니다. '따뜻한 관계'는 사랑을.. 2023. 3. 22.
살다보면 살다보면 가끔 세상을 살다보면 뜻하지 않게 만나게 되는 인연이 있고 또 뜻하지 않게 상처를 주는 악연이 있다. 때론 인연이라 여겼지만 악연이기도 하고 악연이라 생각했지만 선연이기도 하다. 내가 선연이라, 인연이라 여겼던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그 어떤 것보다 아프고 깊어서 오래도록 고통스럽지만 분명 배우는 것이 있다. 사람을 무작정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날 서럽게 할 수 있는 일인지 배웠으니 그걸로 족하다 생각해야지 결코 지난 시간을 되돌아 생각하지도 상처를 후벼 파지도 말 것이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그 시간이 비록 후회로 얼룩져 있어도 내게 세상의, 사람의 비정함을 알게 해줬으니 그걸로 됐다. 후회하지 않으면 그걸로 족하다. 뒤돌아보지 마라. 그곳엔 내가 찾던 그 무엇이 없다. 책속의한줄 2023. 3. 18.
숨겨진 참 뜻 ★ 내면을 바라봐, 겉모습에 속지마 - 덜 익은 삼겹살 ★ 이걸 받자고 내가 그동안 - 적립 포인트 ★ 연락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다짐해도 - 야식집 ★ 알고 보면 다들 딱히 - 불 금 ★ 이게 뭐라고 이리 힘들까 - 메뉴 선택 ★ 꼴보기 싫은데 빼기도 그렇고 - 복 점 ★ 늘 고마운 당신인데 바보처럼 짜증내요 - 알람 ★ 잘못된 선택, 뒤늦은 후회 - 지하철 내 앞자리 사람만 안내림 ★ 끝이 어딜까 너의 잠재력 - 다쓴 치약 ★ 내가 다른걸까 내가 속은걸까 - 맛 집 ★ 두근 두근 두근 두근 - 빈 속에 커피 ★ 지켜준다더니 아껴준다더니 - 개인정보 ★ 어디 갔어 - 월급 ★ 또 어딜 간 거니 - 리모컨 2023. 3. 18.
서툴러도 괜찮아 서툴러도 괜찮아. 그냥 이렇게 지금까지 해왔던 그대로 하면 가끔은 아파서 울기도 하면서 가끔은 앞만 보지말고 뒤도 돌아보면서 가끔은 가슴에 담아둔걸 들여다 보면서 가끔은 빨리 가끔은 천천히 여지껏 하던것처럼 하면 되는거야 서툴러도 괜찮아 새해에도 우리 그렇게 노력하며 애써보자 다뚝다뚝 마음아~~ -- [느리게 더 느리게]중에서 -- 2023. 3. 16.
사람이 사람을 닮아 갑니다. 맑게 웃으면 그 맑은 미소가 이쁘게 웃으면 이쁜 미소가 나도 모르게 닮고 닮아서 아름다운 시가 되고 사랑이 됩니다 그대여서 참 기쁘다는거 그대여서 참 행운이라는거 내마음 다 비추지 않아도 내마음 다 보여주지 않아도 순수한 아이의 눈망울 처럼 서로 바라볼 수 있게 됨에 그것이 참 행복임을 그대를 통해 알아 갑니다 그리고 그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이가 나라는 것이 참 다행입니다 ※ 출처 : 고도원 "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 중에서 2023. 3. 7.
마음 깊은 사람 한 잔의 커피와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은 보석과 같은 평온한 휴식이다 커피가 지닌 맛과 향기는 어쩌면 우리 내면의 모습과 닮았는지도 모른다 누군가 지적하는 쓴 소리에 열정은 무기력해지기도 하고 한마디 따뜻한 격려에 예민한 신경도 달콤한 온기로 녹아든다 머그잔 가득 담긴 두어 잔의 감미로운 커피가 차츰 바닥을 보일때면 어느덧 감성은 깊어지고 건조했던 기분은 향기로워져 마지막 책장을 넘기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바램이라면 그윽하고 온화한 성품을 닮고싶다 그리하여 커피가 지닌 향기처럼 마음 깊은 사람이고 싶다 ※ 출처 : 엘레나 페란테 저『홀로서기』중 202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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