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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강원도

횡성군

by goldpi 202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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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우리나라 중부지방 강원도의 서남부 즉 영서지방에 위치해 있다. 군의 경계는 동쪽은 평창군과 서쪽은 양평군, 남쪽은 원주시와 영월군 그리고 북쪽은 홍천군과 각각 접하고 있다.

위·경도상의 위치로는 위도상 북위37도 32분(남쪽)에서 37도41분(북쪽)사이에 걸쳐있고, 경도상으로는 동경127도 46분(서쪽)에서 128도 20분(동쪽)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단은 둔내면 삽교리, 서단은 유현리, 남단은 강림면 부곡리, 청일면 봉명리이다. 횡성읍을 중심으로 한 거리상 위치는 서울이 125.9㎞, 춘천이 62.9㎞, 원주가 17.2㎞, 강릉이 110.3㎞로 시간상 거리는 2시간 이내로 교통이 편리하다.

횡성군은 태백산맥의 영향으로 도내 다른곳과 같이 대부분이 산지로 형성된 곳이지만 큰산이 많은 동북방이 산악지대인데 비해 서남방으로 갈수록 산세가 완만하고 비교적 넓고 비옥한 평야를 이룬다. 최저지대가 횡성읍의 표고 100m이고, 둔내면은 평야지가 표고 500m의 고지대로 형성되어 그 격차가 크다.

 

1. 횡성댐(물홍보관)

댐을 가로질러 전망대에 오르면 웅장한 댐의 모습과 함께 호수와 어우러진 주변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댐까지 가는 길과 댐 주변의 경치가 좋아 횡성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가 되고 있다. 댐 정상에 물 테마전시관 '물홍보관'이 있으며 호숫가 19번 국도변에 위치한 망향의 동산에서는 수몰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을 살펴볼 수 있다.

 

2. 루지체험장

육상 썰매로도 불리는 “루지”는 동계올림픽 썰매 종목 중 하나인 루지썰매에 바퀴를 달아 사계절용으로 변신한 무동력 레저스포츠이다. 별도의 조작 없이 중력에 몸을 맡긴 채 탑승자 스스로가 속도를 직접 제어하며 시원한 바람과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횡성 루지체험장은 조선시대 서울 강릉을 오가던 유일한 관동옛길(국도42호선)이 교통의 발달로 터널이 생기며 폐쇄되어 방치되었던 도로에 지자체 직영으로는 최초로 횡성군에서 별도의 개발행위 없이 친환경적으로 개발한 사업의 사례로 손꼽힌다.
횡성루지는 국도 42호선 전재-우천면 오원리 구간의 기존 도로와 숲, 자연 그대로에 다양한 테마구간을 더하여 다이나믹한 코스가 완성되었다.
단일코스로는 길이 2.4km로 세계 최장 길이와 인위적으로 S자 코스를 꼬아 놓은 것이 아니라 실제 도로를 이용하여 조성된 코스로 운전과 유사한 느낌을 받는다.

 

3. 횡성한우체험관

지상 3층 규모로 최고의 횡성한우를 가까이서 만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 공간을 마련해 놓고 있다.
횡성한우 마스코트 '한우리'가 맞이하는 1층은 요리체험장(유료)과 공예품 판매전시장이 있다.
2층은 횡성한우 역사와 문화 컨텐츠를 제공하는 한우스토리텔링관으로, 3층은 한우놀이체험 공간으로 각각 운영한다.

 

4. 강원쥬라기랜드

○ 가족, 연인과 함께 ATV를 타는 재미에 오프로드 길을 따라 계곡 물도 건너고, 진흙탕길, 숲속길, 갈대숲길을 지나 경치도 구경하며 코스 곳곳 예쁜 사진도 찍을수 있습니다.
이용 중 계절별 다양한 체험을(가재잡기, 밤줍기 등)접목해 이용객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호기심 많은 청소년들에게 모험과 스릴을 만끽할수 있도록 구성되어 이용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습니다.
○ 어린이 미니 전동바이크는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한 전용 체험장내에서 마음껏 전동바이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 체험장 옆에는 작은 시냇물도 있어서 물놀이 하기에도 좋습니다

 

5. 풍수원성당

풍수원 천주교회는 가톨릭 박해를 피해 이주한 신자들이 중심이 되어 이루어졌다. 풍수원 천주교회당은 한국에서 지어진 4번째 성당이며, 한국인 신부에 의해 지어진 첫 번째 성당이기도 하다. 풍수원 본당은 춘천, 원주, 화천, 양구, 홍천,횡성, 평창, 양평 등 12개 군의 29개 공소를 관할하다가, 1896년 원주 본당이 분할되고 1920년에 춘천 본당, 1948년에 홍천 본당을 분할하게 된다. 횡성군 서원면 유현리에 위치한 풍수원성당은 1982년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되었다.
이 풍수원 지역은 천주교 신자들에 의해 교우촌이 형성되어 신앙생활을 영위하다가 1888년 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 르메르(한국명 李類斯) 신부를 최초로 맞이하게 되었는데, 당시 신자수는 약 2,000명이었고 초가집 2대 주임으로 정규하(鄭圭夏) 신부가 부임하여 중국인 기술자 진 베드로와 함께 현재의 성당을 1905년 착공하여 1907년 준공하였고, 1909년 낙성식을 가졌다. 나지막한 언덕 위에 서남 방향으로 자리잡은 본 성당 건물은 열주의 아케이드와 천장(천장)에 의해 실랑과 측랑이 구분되는 삼랑식 평면으로 되어 있다. 전면 중앙에 도출하여 위치한 주현관, 2층의 원화창, 3층의 2연 아치창, 2연 비늘창이 있는 종루의 중첩은 위로 향하며 줄어든 부축벽과 함께 수직성을 강조하며 중앙 입면을 인상적으로 보이게 하고 있다.
풍수원 성당에서는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을 맞아 지난 1920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성체현양대회가 열리고 있다.

 

6. 올챙이 추억전시관

올챙이 추억 전시관은 근대사 50년의 생활사를 조명한 토탈테마관으로 사라져간 전통‘생활 모습과 풍물’을 테마로 엮어 추억속의 공간을 여행하며 체험하는 곳이다.
본 전시관의 특징은 자연속에 공존하는 체험박물관으로 관람자들에게 현장감을 줄 수 있도록 좀 더 가까이에서 보고, 만지며 관찰할 수 있는 전시관으로써 역사를 배우며 공부할 수 있는 곳이다.
본 전시관에서는 1950~90년대까지 당시 시대상을 그대로 옮겨 보는 이의 추억을 감동으로 나타낼 수 있도록 사실적 표현을 하였으며, 눈으로 보는 것보다 마음속으로 볼 수 있는 테마 전시관으로 만들고자한다. 이를 통해 그 시대의 삶의 모습은 어떠했고, 어떻게 살았는지 귀중한 생활 자료와 유물을 함께 보며 역사와 문화를 공부할 수 있다.
우리에게는 까마득한 옛날 같지만 50년 세월은 그리 멀지도 않다. 분명 그 시대를 살았지만 잊고 싶고 감추고만 싶었던 시절 이였기에 말하기도 기억하기도 남기기도 싶어하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는 그 시절을 눈물겹도록 기억하고 있으며, 문득 그때를 생각할때면 애절했던 기억들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꿀꿀이 죽을 끓여먹던 1950~60년대 암울했던 시절을 기억할 것이다. 우리가 개떡과 감자, 고구마로 끼니를 때우던 시절 또한...
부모 세대에게는 생각만으로 뭉클해지는 옛 향수를 , 자녀 세대에게는 체험하지 못했던 과거를 체험에 봄으로써 세대를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를 하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7. 안흥찐빵마을

1960년대 5원짜리 안흥찐빵은 길손들의 소박한 한 끼 식사였고 배고픈 서민들에게는 따뜻한 마음이었습니다.

안흥찐빵을 테마로 한 전시․체험․홍보 기능이 복합된 문화공간으로 2022년 개관을 맞이한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은 그 옛날 향수와 추억에 별미와 재미를 더하여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볼거리, 먹을거리로 여러분의 소중한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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