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동남부에 위치한 시로 동쪽으로는 동해와 맞닿아있고, 서쪽으로는 영천시, 남쪽으로는 경주시, 북쪽으로는 청송군, 영덕군과 접해있다. 대경권 제2도시이자 경상북도 최대도시이며 경상북도 시군 중 일반구가 설치된 유일한 지역이다. 포스코의 본사가 있는 곳이며 식료품·섬유·금속 공업 등이 발달했다. 포도·감·부추 등 농산물이 풍부하며, 수산업·어업이 발달해있기도 하다. 특산물로 과메기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또한, 대한민국 해병대의 고향이라 할 수 있다. 해병대 제1사단의 주둔지이며, 해병대 교육훈련단이 위치하고 있어 해병대에 지원한 남자는 모두 한 번은 거치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관광객이 아닌 외지인의 포항 방문 목적은 십중팔구 포항제철고, 포철공고나 포항공대, 포스코, 해병대 입소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선한 해산물을 즉시 판매하는 죽도시장이 유명하며, 2004년 12월 7일 개통된 새만금포항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대구광역시민들이 회를 먹기 위해 포항시를 많이 찾아온다. 이와 더불어 영일대해수욕장, 칠포해수욕장, 화진해수욕장, 월포해수욕장, 포항송도해수욕장 등이 있다.
1. 스페이스 워크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 스페이스 워크는 철로 그려진 우아한 곡선과 밤하늘을 수놓은 조명은 철과 빛의 도시 포항을 상징하며, 360도로 펼쳐져 있는 전경을 내려다보면 포항의 아름다운 풍경과 제철소의 찬란한 야경 그리고 영일만의 일출.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Space Walk”는 우주선을 벗어나 우주를 유영하는, 혹은 공간을 걷는 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지닌다. 루핑을 포함하는 작품의 형태는 공간 혹은 우주의 움직임을 표현해내며 높이 떠있는 곡선 형태의 작품을 걷는 행위는 공간 혹은 우주를 유영하는 경험으로 연결된다.
2. 스카이워크
바다 위를 걷는 기분 스카이워크는 평균 높이 7m 총 길이 463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길이의 '해상 보도교'입니다. 영일만 바다를 한눈에 담아갈 수 있으며, 맑은 날에는 '포항 제철소'까지 보여 가슴이 탁- 트인 풍경을 선사한답니다. 바닥 곳곳이 투명한 유리로 이루어져 바다 한가운데 서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며, 곡선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가운데 자리한 천연 해수풀이 돋보인답니다.
"스카이워크"는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천혜의 절경인 해안둘레길이다. 해양문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주변의 수려한 경관을 활용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친수 공간을 조성하고자 시책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이 사업은 약 5년간 총 140억원이 투입됐으며 해안산책로, 마을 정비, 계류시설 등 조성을 완료했다.
3. 이가리닻전망대
수평선 너머를 물들이는 이가리 닻 전망대는 명품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특색에 걸맞게 닻을 형상화하였으며, 해송 군락과 더불어 푸른 바다가 펼쳐져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이가리 간이해수욕장 인근에 조성하였다. 길이 102m, 높이 10m의 규모로 높이 길이 규모로 시원스레 펼쳐진 포항의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JTBC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런온'의 주요 촬영 장소로 다양하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가리 닻 전망대"는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향하고 있고, 국민의 독도 수호 염원을 담았습니다. 독도까지의 직선거리는 약 251km 이며, 이곳 전망대에서 포스코 월포수련관 방면 400m 거리에 위치한 '조경대'는 조선시대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이 청하현감으로 2년간 머무를때 자주와 그림을 그렸다고 전해지는 곳으로 뺴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4. 호미곶 해맞이 광장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출 새천년기념관은 포항시의 역사와 문화, 산업,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빛의 도시 포항 속으로'라는 주제의 전시관이 있으며, 해맞이 광장은 한반도 육지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다른 곳보다 크고 선명한 일출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바닷속에서 떠오르는 해를 잡으려는 듯 힘차게 솟아오른 모습인 '상생의 손'의 조형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호미곶"은 한반도 동쪽 제일 끝 쪽에 돌출되어있어 호랑이의 꼬리를 닮아 이렇게 부른다. 조선 명종 때 풍수지리학자인 남사고가 ‘백두산은 호랑이의 코, 호미곶은 호랑이의 꼬리’에 해당한다고 산수비경에 기록하였고 대동여지도를 그린 김정호는 영일만을 일곱 번이나 답사한 후 호미곶이 가장 동쪽임을 확인하고 ‘호랑이 꼬리 부분’이라 기록했다.
5. 철길숲
골목부터 바닷길까지 100년의 철도역사 철길숲은 약 100년간 기차가 달리던 남구 효자역과 옛 포항역 사이 4.3km 구간이 2015년 KTX 포항역이전으로 폐철도가 되면서 철도 길은 주택가를 관통하여 도시숲을 조성하게 되었는데 수경시설인 벽천, 음악분수, 스틸아트작품 등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미래지향적인 도시재생과 녹색생태도시조성이 되었답니다. "불의 정원"은 국내 유일 천연가스가 나오는 곳으로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다. 포항 철길숲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관정 굴착 중 지하 200m 지점에서 나온 천연가스에 불꽃이 옮겨 붙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금방 꺼질 것으로 보고 기다렸으나 불길이 오랜 기간 지속되자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불의 정원을 조성하였다.
6.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은 삼국유사 권1에 수록된 '연오랑 세오녀' 이야기는 우리나라 유일의 일월신화(해와 달이 이 세상에 있게 된 내력을 밝히는 이야기)이자, 포항지역의 대표 설화로 고대의 태양신화의 한 원형으로 꼽힌다. 신라 제8대 아달라왕 4년(157년)동해 바닷가에 살고 있던 연오(延烏)와 세오(細烏) 부부가 일본으로 가게 되면서 신라의 해와 달이 빛을 잃었다가 일본에서 보내 온 세오가 짠 비단으로 제사를 지내자 다시 빛을 회복하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포항의 연오랑세오녀 설화를 스토리 텔링화하여 조성한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은 천혜의 절경 동해면 해안에 위치해 있다.
7. 구룡포과메기문화관
포항구룡포지역 일대가 2007년 과메기특구지구로 지정되어, 과메기의 홍보와 품질관리를 위하여 2014. 8월 착공하여 2016. 5월에 준공되었으며, 공모를 통하여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으로 이름지어졌다. 포항의 바다와 과메기가 문화와 최첨단 영상이 어우러져 3대가 같이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되어있다. 또한 층별로 전연령대가 체험하고 공부할 수 있는 전시실로 구성되어 구룡포를 홍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