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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상남도

남해군

by goldpi 2023.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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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남서부에 위치한 군으로 행정구역은 모두 으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가장 주요한 섬은 남해도와 창선도 2개의 섬인데 사천시와 하동군을 통해 육지와 대교로 이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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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흔히 남해라고 하면 이 지역보다는 바다를 연상하기 때문에 출신이 남해라고 하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경상남도 남해군이라고 정확하게 말해야 한다. 유자와 마늘, 시금치, 죽방 멸치로 유명한 지역이다.
 

1-1. 창선삼천포대교 - 단항왕후박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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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도’와 사천시의 ‘삼천포’를 잇는 거대한 다리인 ‘창선삼천포 대교’는 2003년 4월에 완공된 총 길이 3.4㎞ 대교로서 2006년 7월 건설교통부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창선과 삼천포 사이 4개의 섬을 하나로 연결한 대교는 모양이 제 각각으로 단항교, 창선교, 늑도교, 초양교를 합쳐 통칭 창선-삼천포대교라는 이름의 다섯 개 교량이 바다 위를 가로지르고 있다. 봄에는 유채꽃도 만발한다. 
 

1-2. 단항왕후박나무(수령 5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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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앞 농경지 안에서 자라고 있는 왕후박나무는 나이가 5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8.6m로 가지는 밑에서 11개로 갈라져 있다.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약 500년 전 이 마을에서 고기잡이를 하는 노부부가 어느 날 큰 고기를 잡았는데 고기의 뱃속에 씨앗이 있었다. 이상해서 씨를 뜰에 뿌렸더니 지금의 왕후박나무가 되었다는 것이다. 
 
후박나무란?
후박나무는 전라도와 경산도 지역 등 따뜻한 남쪽 섬지방에서 자라는 나무로 일본, 대만 및 중국 남쪽에도 분포하고 있다. 주로해안을 따라 자라며 껍질과 열매는 약재로 쓰인다. 나무가 웅장한 맛을 주고 아름다워서 정원수, 공원수 등에 이용되고 바람을 막기 위한 방풍용으로도 심어졌다.

 

2. 가인리화석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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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공룡 발자국 약 57종이 매우 길게 형성되어 있다. 전체 약 1,500여 점 이상의 공룡발자국이 발견되고 있는 지역으로 단일 지역에서 매우 길게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2007년에는 세계기네스북에 등재된 스코틀랜드 스카이섬에서 발견된 길이 1.78㎝, 폭 1.16㎝보다 작은 길이 1.27cm, 폭 1.06cm 화석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 화석의 주인공은 키가 10㎝ 이하의 부화한 지 얼마되지 않은 공룡으로 추정된다.

 

3. 죽방렴 관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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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그물, 죽방렴은 명승 제71호이자 국가중요어업유산 제3호이다. 무형문화재 138-1호인 이 죽방렴을 제대로 알리고자 홍보관 및 체험장을 두고 있으며 또한 죽방렴 관람대에서 배를 타고 나가지 않고도 바다 위를 걸어가 ‘죽방렴’을 볼 수 있다. 죽방렴으로 잡는 멸치잡이가 이 지역 특산품이다. 

 

4. 라키비움 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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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비움은 도서관·기록관·박물관을 뜻하는 합성어국내외 1만여 장의 LP 및 1,500권의 음악도서가 전시된 복합 문화공간이다. 이 곳에는 탁 트인 통영 수우도와 사랑도를 볼 수 있으며 멋진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5. 독일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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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70년대에 산업역군으로 독일에 파견되어 탄광과 병원 등지에서 일하며 한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독일거주 교포들이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삶의 터전을 제공해주고, 독일의 이국문화를 경험하는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2001년부터 조성한 곳이다.

 

6-1. 보물섬전망대 - 설리스카이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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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조망이 가능한 원통형 전망대로 바다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이 전망대의 묘미는 '스카이워크'로 와이어 줄에 몸을 의지해 유리 바닥 위를 걷기도 하고 점프 및 매달릴 수 있는 체험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6-2. 설리스카이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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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이 하얀 눈을 닮았다 해서 붙여진 설리(雪里) 바닷가에 설치된 국내 최초 ‘비대칭형 캔틸레버 교량’으로 약 36m높이에 폭 4.5m, 총 길이 79m의 구조물로 되어있다. 또한 스카이워크 끝부분은 하단이 유리로 되어있어 아찔한 해안절벽을 내려다볼 수 있다. 참고로 하늘그네도 설치되어 있다. 

 

7. 다랭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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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도의 비탈진 경사면에 108개 층으로 680여 개의 논이 펼쳐져 있는 마을은 우리 조상들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낸 장관이다. 다랑이는 산골짜기의 바탈진 곳, 계단식의 접고 긴 논배미란 뜻인데 남해 사투리로 '어서 오시다'라는 뜻으로 다랭이라고 부른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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