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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유머, 어록, 명언, 사자성어등/사자성어28

19. 풍수지탄[風樹之歎] 유래 몹시 울며 슬퍼하는 고어에게 공자가 그 까닭을 물었다. 「저에게는 세 가지 한이 있습니다. 첫째는 집을 떠났다가 고향에 돌아와 보니 부모님이 이미 세상을 뜬 것이며, 둘째는 저를 받아줄 군주를 어디서도 만나지 못한 것이며, 셋째는 서로 속마음을 터놓던 친구와 사이가 멀어진 것입니다.」 하고는 다음과 같이 말을 이었다. 「나무가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이 봉양하려 하나 어버이가 기다려 주지 않는다.」 출처 : 디지털 한자사전 e-한자 2023. 8. 22.
18. 부화뇌동[附和雷同] 유래 「다른 사람의 말을 자기 말처럼 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 동조하지 마라. 옛 성현을 모범으로 삼고 선왕의 가르침에 따라 이야기하라.」 이것은 손윗사람에게 아랫사람이 지켜야 할 예절에 대해 설명한 것이다. 또 논어 ≪자로≫편에는 이런 말이 있다. 「공자가 말하기를, 군자는 화합하되 부화뇌동하지 않고 소인은 부화뇌동하되 화합하지 않는다.」군자는 남을 자기 자신처럼 생각하기 때문에 남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므로 부화뇌동하지 않는다. 반대로 소인은 이익을 좇으므로 이익을 같이하는 사람끼리는 함께 행동 하지만 남과는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우레가 한번 쳤다 하면 천지만물은 이에 호응하듯이 연달아 덜컥 거린다. 이처럼 자신의 줏대와 기준을 망각한 채 이해관계에 따라서 .. 2023. 8. 22.
17. 역지사지[易地思之] 유래 역지사지는 역지즉개연에서 비롯된 말로 다른 사람의 처지에서 생각하라는 뜻이다. 맹자는 「치수에 성공한 우와 신농과 더불어 농업의 신인 후직, 공자의 제자인 안회는 모두 같은 길을 가는 사람으로 서로의 처지가 바뀌었더라도 모두 같게 행동했을 것」이라고 했다. 맹자는 안회도 태평성대에 살았다면 우임금이나 후직처럼 행동했을 것이며, 우임금과 후직도 난세에 살았다면 안회처럼 행동했을 것이라며 「처지가 바뀌면 모두 그러했을 것」이라는 뜻으로 역지즉개연이라고 한 것이다. 출처 : 디지털 한자사전 e-한자 2023. 8. 16.
16. 상전벽해[桑田碧海] 유래 마고가 왕방평에게 일러 말하기를 「스스로 모신 이래로 동해가 세 번 뽕나무밭으로 변하는 것을 보았는데 이번에 봉래에 이르니 물이 곧 갈때 보다 얕아져 대략 반쯤이었습니다. 다시 언덕이 되려는 것입니까?」 왕방평이 말하기를 「동해가 다시 흙먼지를 일으킬 뿐이다.」라고 했다. 출처 : 디지털 한자사전 e-한자 2023. 8. 3.
15. 일취월장[日就月將] 유래 중국 주나라의 제2대 성왕에게 신하들이 경계의 말을 올리자, 성왕이 「나날이 나아가고 다달이 발전하니 배움이 광명에 이르게 되리라.」는 ≪시경≫의 구절을 인용한 말이다. 자신도 학문의 정진에 노력할 것이니 신하들 또한 훌륭한 학문과 행실을 보여 달라는 내용이다. 출처 : 디지털 한자사전 e-한자 2023. 8. 3.
14. 사필귀정[事必歸正] 유래 결국에는 무슨 일이든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는 뜻이다. 사는 「이 세상의 모든 일」을 뜻하고, 정은 「이 세상의 올바른 법칙」을 말한다. 출처 : 디지털 한자사전 e-한자 2023. 8. 3.
13. 다다익선[多多益善] 유래 한나라 유방이 천하통일 후 한신을 초나라 왕으로 임명하고, 한신에게 묻기를 「나는 얼마쯤의 군사를 거느릴 수 있느냐?」 한신이 대답하기를 「폐하께서는 10만의 군사를 거느리는 데에 불과합니다.」 임금이 가로되, 「그대는 얼마쯤인가?」 한신이 대답하기를, 「신은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좋습니다.」 유방이 웃으면서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하는 사람이 어째서 10만의 장군에 불과한 나에게 포로가 되었느냐?」 하니, 한신이 대답하기를 「폐하께서는 장군의 능력은 없지만 장군을 통솔하는 폐하의 능력은 하늘이 주신 것이므로, 도저히 사람의 능력으로는 논할 수 없는 것입니다.」라고 했다. 출처 : 디지털 한자사전 e-한자 2023. 7. 31.
12. 결초보은[結草報恩] 유래 진나라의 대부 위무라는 사람이 살았는데 그에게는 첩이 한 명 있었다. 어느날 위무가 병으로 몸져눕게 되었다. 아직 제정신일 때 그는 아들 위과에게 일러 말했다. 「내가 죽으면 이 첩을 다른 사람에게 개가를 시켜라.」 하더니, 그 뒤 병이 심하여 죽게 되었는데, 「내가 죽으면 저 여인은 순장을 시켜라.」고 유언을 했다. 이과는 「차라리 정신이 있을 때의 명령을 좇아서 이를 개가를 시키리라.」라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서모를 개가시켜 순사를 면하게 했다. 후에 진나라와 진나라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서 위과가 전쟁에 나갔다. 진나라의 두회와 싸우다가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을 때에 두회가 풀에 걸려 넘어져 위과가 두회를 사로잡아 뜻밖에도 큰 전공을 세울 수가 있었다. 그날 밤, 위과의 꿈 속에 한 노인이 나타나.. 2023. 7. 31.
11. 유비무환[有備無患] 유래 열명은 은나라 고종이 부열이란 어진 재상을 얻게 되는 경위와 부열의 어진 정사에 대한 의견과 그 의견을 실천하게 하는 내용을 기록한 글인데, 이 유비무환이란 말은 부열이 고종 임금에게 한 말 가운데 들어 있다. 「생각이 옳으면 이를 행동으로 옮기되 그 옮기는 것을 시기에 맞게 하십시오. 그 能(능)한 것을 자랑하게 되면 그 功(공)을 잃게 됩니다. 오직 모든 일은 다 그 갖춘 것이 있는 법이니 갖춘 것이 있어야만 근심이 없게 될 것입니다.」 출처 : 디지털 한자사전 e-한자 2023.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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