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뉴스에서도 자살률에 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럼 2023년 상반기 자살률은 과연 어떨까요?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8.8% 증가한 6936명이 사망사고가 아닌 자살로만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특히 19세 이하 자살 사망자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합니다.
지난 6월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나와서 관심을 끌었는데요 그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태국 쭐라롱껀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쭐라룽껀대 의과대학과 이과대학 연구원들이 땀에서 높은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나타내는 화학물질을 발견했다고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진행된 연구로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방콕 전역의 47개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1,084명의 소방관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 방법으로는 소독된 면봉을 왼쪽, 오른쪽 겨드랑이 밑에 넣고 10~15분간 방치한 뒤 뚜껑이 있는 멸균 유리병에 넣어 악취 화학 분석기로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었다.
소방관을 택한 이유는 경찰, 군인, 소방관 등 공공의 안전을 책임지거나 압박 속에서 결정을 내려야 하는 고위험군 직업 종사자가 업무 관련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시달리는 비율이 높다는 통계를 근거로 소방관을 선택하게 되었다네요.
샘플 바이알 내부의 공기가 기계에 주입되고 10~15분 만에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분석을 해보니 땀에 함유된 특정 화학물질이 스트레스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인 것으로 확인되었다네요.
실험 결과 땀으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는 최종 결론을 도출하게 되었다네요. 검사의 정확도는 90% 정도로 확인되었으며 추후 연구팀은 다른 고위험 고스트레스 직업군, 특히 공공 안전 부문이나 총기 폭력 직업군으로 스트레스 검사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연구팀은 "스트레스와 우울을 경험하면서도 정신과를 찾기란 쉽지 않으며 정신과 의사의 재량에 따라 진단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라면서 "정신과 의사를 만나기 전 검사를 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환자 본인에게서 얻은 물질이기에 정확도가 높고 피를 뽑을 필요도 없어 간편하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연구에 참여한 소방관들은 "훌륭하고 유용한 결과다. 자주 사용할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그러면서도 스트레스나 우울감이 느껴질 경우 의료 전문가의 진단이 여전히 매우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즐거운 상상, 억지 웃음을 지으면서라도 즐겁지 않은 일상을 즐겁게 만들어 봅시다.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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