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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번째 사자성어 마이동풍
유래
당나라 대시인 이백이 벗 왕십이로부터 「한야독작유회(寒夜獨酌有懷: 추운 밤에 홀로 술잔을 기울이며 느낀 바 있어서)」 라는 시 한 수를 받자 이에 답하여 답왕십이한야독작유회(答王十二寒夜獨酌有懷)라는 시를 보냈는데 마이동풍은 마지막 구절에 나온다. 장시인 이 시에서 이백은 「우리네 시인들이 아무리 좋은 시를 짓더라도 이 세상 속물들은 그것을 알아주지 않는다」며 울분을 터뜨리고 다음과 같이 맺고 있다. 「세인들은 이 말을 듣고 모두 머리를 흔드네 (세인문차개도두 : 世人聞此皆掉頭) 마치 동풍에 쏘인 말의 귀처럼 (유여동풍사마이 : 有如東風射馬耳)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아니하고 지나쳐 흘려버림」.
출처 : 디지털 한자사전 e-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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