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김천시는 동쪽으로 경상북도 구미시, 칠곡군, 성주군과 접하며 서쪽으로 충청북도 영동군, 전라북도 무주군과 접하며, 남쪽으로 경상남도 거창군과 접하며 북쪽으로 경상북도 상주시와 접한다.
시의 이름에는 하늘 천(天)이나 내 천(川)이 아닌 샘 천(泉)을 쓴다. 물이 맛있어서 귀한 물이라는 뜻의 김천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또한 지명에서 쇠 금(金)자를 쓰면서도 '금'이 아닌 '김'이라고 읽는 예외적인 사례 중 하나다.
행정구역 면적이 1,000㎢를 넘는 지역으로 226개의 기초자치단체 중 16위, 경상북도 내 5위, 시급 도시들 중 8위를 차지한다. 김천보다 더 큰 경상북도 지자체는 안동시, 경주시, 상주시, 의성군이 있다.
1. 사명대사공원
사명대사공원은 백두대간 황악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인근 직지사 등 문화·역사 자원을 연계하여 자연 속에서 쉬어가며 체험하는 관광지, 김천의 역사와 문화를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관광지를 테마로 주요 시설로는 평화의 탑, 김천시립박물관, 건강문화원, 솔향다원, 여행자센터 등이 있다.
2. 김천시립박물관
김천시립박물관은 김천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김천에서 출토된 다양한 문화재를 전시하고 있다. 또한 기획전시실과 영상실, 강당, 세미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김천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어린이문화체험실과 VR패러글라이딩체험 등의 체험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3-1. 직지사
한국불교(韓國佛敎) 1천 6백년의 역사(歷史)와 그 세월(歲月)을 같이 하다.
서기 418년, 아도 화상에 의해 세워져 1천 6백년 가까운 세월동안 수많은 고승대덕을 배출하고, 우리민족의 가슴속에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심어온 직지사는 아름다운 경내가 뭇 사찰중에서도 으뜸이다.
3-2. 직지문화공원
많은 조각작품과 시비(詩碑)가 곳곳에 있어 야외 전시장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원형분수가 음악에 맞춰 화려한 분수쇼를 선보이고, 2,000명이 동시 관람할 수 있는 야외공연장에서 빗내농악공연, 전통혼례식 등 문화공연이 열린다.
4. 청솔수석박물관
재단법인 청솔수석박물관은 2000년 경북 칠곡에서 개인전시관을 시작으로 2013년 현재 김천 부지를 매입 후 6년간의 공사를 통해 2018년 정식 박물관으로 개관하였습니다. 박물관 부지는 약5천평으로 총 3동의 건물이 있으며 전시, 갤러리, 부대시설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소장품은 약 1,000여점으로 실내전시관에는 국내외 명석을 중심으로 전시되어 있으며 야외에는 넓은 정원을 조성하여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5. 수도암
통일신라 헌안왕 3년(859년)에 도선국사가 창건한 천년고찰이다. 보물 제 296호로 지정된 약광전석불좌상과 보물 제297호의 3층 석탑(2기), 보물 제 307호인 석조비로자나불좌상 등과 함께 창건 당시의 것으로 보이는 기단석관 초석이 남아 있다.
6. 김천물소리생태숲
생명이 넘치는 숲 속의 생태를 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물소리 휴게쉼터, 사계정원 등의 체험지구와 산책로, 공중학습장, 숲속학교, 자생식물원 등을 조성해 자연 속에서 숲이 제공하는 혜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7. 부항댐 / 짚와이어 / 출렁다리
부항댐 주변으로 현재 산내들생태공원, 수달테마공원, 물문화관, 짚와이어, 출렁다리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댐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순환일주 도로(14.1km)가 조성되어 있어 테마관광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국내 최고 높이에서 짚와이어와 스카이워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부항댐 양쪽에 설치된 타워의 높이는 88m와 94m이며, 왕복하면 무려 1.7km로 국내 최장거리이다.
국내 최장 출렁다리(256m)가 있어 댐 수면위에서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다.